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3

망했다는 망하지 않았다로 귀결되었습니다. ^^

이수아2021.01.11 10:55조회 수 586추천 수 4댓글 0

요즘 좋아라~~ 하는 작가님이 계신데요.

작가님의 책을 읽고 SNS를 통해 사생활을 보는 일로 나름대로의 덕질을 하고 있어요.

학창시절 주변에 HOT 덕후들이 넘쳐나던 때에도 덕질 이라는 것은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동안 좋아하는 작가님이 생겼어도 그 작가님의 책을 다 읽었다거나 소장하고 있진 않았고요.

시누이의 시어머니께서 보라색 마스크를  즐겨 쓰시고 호중이 카페를 차리실 만큼 열렬한 팬인데요.

저는 시누이의 시어머니와 같은 팬심을 갖어본 적이 없어서 또 다른 세계구나 생각했지요. 

그런데 시누이의 시어머니의 그 마음을 다는 아니어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또 다른 세계에 한 발짝 들여놓은 기분이거든요.^^

 

제가 좋아라~~ 하는 작가님께서 <책장위 고양이> 시즌 3에 참여하신 다는 걸 알고 

링크를 눌렀을 때 이미 종료된 상태였거든요. 

저의 SNS에 작가님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 날 '망했다.' 는 글을 함께 썼지요.

그런데 얼마 후 신기한 일이 생겼어요.

좋아라~~ 하는 작가님 SNS에서 <책장위 고양이> 시즌 3 신청 하라는 글이 올라왔거든요.

저는 망설임 없이 저의 머니뱅크를 열었고 오늘 처음으로 셸리의 편지를 받았어요^^

 

김사월님의 이상 식욕 잘 읽었어요^^

글을 읽고  지금만큼이나 단조로왔던 저의 학창 시절이 자연스레 생각나더라고요.

그때는 뭐가 그렇게 수줍어 부끄러움이 많았던지 감추고 싶은건 또 왜이렇게 많았던 걸까요.

그 시절 저의 모습이 이뻤다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생각도 들고요.

 

아이들이 늦잠자고 이제 일어났네요. 아이들이 일어났으니 저는 다시 엄마가 되어야 해요.

아침을 차리고 간식을 만들고 저의 하루를 시작할 시간이네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간이 마치 정지 된듯해요. (by 화니) 문득 (by 시안)
댓글 0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44 시즌3 《책장 위 고양이 시즌 3 작가와의 만남―줌 파... Shelley 2021.03.06 642 1
43 시즌3 대학을 다시 다닐수 있냐고?1 화니 2021.02.19 538 5
42 시즌3 촬영이 끝나고 이제서야 책상 앞에 앉아봅니다 조은하 2021.02.12 636 4
41 시즌3 명일 조천 2월의 서신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외다 Shelley 2021.02.07 535 2
40 시즌3 작가님께 보낼 편지를 쓸 시간2 archivarin 2021.02.04 753 3
39 시즌3 엉덩이는 바빠요~1 화니 2021.01.24 633 6
38 시즌3 풋콩의 빵= 모카,꼬미의 고구마1 시안 2021.01.22 684 4
37 시즌3 좋아하는 거로 좋은 하루 마감(덕분에) 시안 2021.01.20 520 4
36 시즌3 이승열^^ 이분이 그분?1 호호 2021.01.20 664 4
35 시즌3 버금작가님 글을 읽으면... 루디 2021.01.19 568 1
34 시즌3 다니엘 브라이트 작가님 the trip 글 좋았어요... 에딧허홍 2021.01.18 565 2
33 시즌3 12시는 급식 준비 중??1 화니 2021.01.16 579 2
32 시즌3 끼니를 대충 때워도 찌는 살3 시안 2021.01.15 610 2
31 시즌3 아침형 인간의 주절주절 에딧허홍 2021.01.14 574 2
30 시즌3 작가님들 너무 귀여우세요1 감람 2021.01.13 601 3
29 시즌3 낮 12시엔 늘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엄마의 모... 이수아 2021.01.13 499 5
28 시즌3 점심 약속만 몇달 째 이수아 2021.01.12 599 3
27 시즌3 시간이 마치 정지 된듯해요.1 화니 2021.01.11 582 3
시즌3 망했다는 망하지 않았다로 귀결되었습니다. ^^ 이수아 2021.01.11 586 4
25 시즌3 문득2 시안 2021.01.04 627 4
24 시즌3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9 시안 2021.01.01 667 6
23 시즌3 카페에 가고 싶어요..4 archivarin 2020.12.31 594 4
22 시즌3 좋은 방법 시안 2020.12.31 498 6
21 시즌3 운동을 해야겠네요!1 나비 2020.12.30 546 4
20 시즌3 눈이 내려요4 시안 2020.12.29 647 3
19 시즌3 김조식님에게2 미화 2020.12.24 614 3
18 시즌3 일주일의 스테이(+ 루디와 콩나물의 안부)1 루디 2020.12.23 702 4
17 시즌3 아빠왔다!3 SlowY 2020.12.22 523 4
16 시즌3 백수가 되어버렸지만 집콕하는 겨울이 싫지 않은1 황혜 2020.12.20 596 6
15 시즌3 정말 생각치 못한 반전2 blue 2020.12.19 562 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