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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in추석 댓글 이벤트 당첨자 공지

아돌2021.09.27 13:09조회 수 685댓글 2

📅 언제? 2021-09-27
⏰ 몇시? .
🧑‍🤝‍🧑 함께? 무제한
✍️ 누구랑? .
📚 준비물? .

7명의 작가들과 함께한 “메타버스in추석”의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공지합니다! 🎉

아래의 당첨자들께서는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 주시면, 소정의 기프티콘을 발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리가시님, 엽기부족님, 블레이드님, sojulee님, 진예빈님, 김영민호두님, 김진회/참참님, Khn님, 길잡이별님, 레몬마들렌님, 주영헌님.

 

👩체리가시님
넘 재밌었습니다 또 해요 아직 세개의 실화를 소장 중입니다 뚜둥

 

👨엽기부족님
ㅎㅎㅎ 오랜만에 친구들과 괴담이야기 했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좀 더 무섭게 잘말할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다음에 도 꼭 참여할께요 전건우 작가님, 정명섭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블레이드님
진짜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해주세요.

 

👧sojulee님
체력이 된다면 밤새 달리고 싶을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메타버스 처음해봤는데. 공간도 무섭게 구성되면 더 재미있을거 같아요. 다음엔 저도 무서운 이야기 하나 가지고 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해주세용~~

 

👦진예빈님
진짜 좋았습니다! 제가 해외여행을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작가님의 러시아 여행기 들으면서 진짜 여행욕구 차오르는 기분이었습니다. 앞으로 저 김동식 작가님 만났다고 하면 다들 알아주려나요ㅋㅋ. 재미있었고, 오늘도 김동식 작가님 되게 귀여우셨어요! 다음에 또 이런 기회 생기면 메타버스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럼 *뿅*

 

🧓김영민호두님
안녕하세요 오늘 '김영민' 이란 이름으로 참석했는데요 먼저 비행기로 가는 9시간 반 동안 작품 두 편을 쓰셨다는 데에서 존경심이 드네요. 번역된 작품 2쇄 찍고 대박나서 러시아 한번 다시 간 후 러시아이야기2탄 만날 수 있음 좋겠네요. 나름 실감나는 러시아이야기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진회/참참님
오늘 저는 최진영 작가님의 장편소설 <해가 지는 곳으로> 를 읽었습니다.

2017년에 출간된 소설인데 팬데믹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어요. 오늘 읽다가 와닿았던 부분을 소개합니다.

"미소를 안으며 나도 무섭다고 말했다. 나쁘게 말하고 싶진 않았다. 사람이 원래 그래 같은 말은 정말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믿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감각을 아직 떨쳐 내지 못했다. 나는 어떤 말을 들으며 자랐는가. 사회는 전쟁터라는 말. 함부로 사람을 믿지 말라는 말. 착하면 손해라는 말. 만만하게 보이면 안 된다는 말. 약육강식. 각자도생. 승자독식. 바이러스가 세상을 뒤덮기 전에도 숱하게 들어온 말들. 그런 말을 비난하면서도 이용하던 사람들. 미소를 지키고 보호하겠다면서 늘어놓는 나의 말이 미소를 꿈꿀 수 없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다른 삶은 살 수 없게, 겨우 나만큼만 살게 하는 것은 아닐까. (후략)"

 

👩‍🦱Khn님
좀 더 자고 싶은 마음에 누워있다가 늦었지만,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찰스 디킨스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연휴동안 다 읽을거에요. 아침형 인간은 아니어서 항상 참여한다고 약속은 못하지만 체력이 되는대로 함께 할게요. ^^

 

👨‍🦱길잡이별님
9월 19일, 저는 오늘 <관내분실>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 작품집인데요, 김초엽 작가님 글 외에도 다수의 글이 생각해 볼 만 합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오늘 김초엽 <관내분실>, 김혜진<TRS가 돌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 단편을 읽었는데요,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는 지능이 있는 로봇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다양한 데이터를 근거로 인간의 생명을 선택 할 수 있는 로봇이 훗날 자체적으로 '판단'까지 하게 되면 인간의 존엄성은 심각한 훼손을 입을 수 있을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관내분실>은 '마인드'라는 자신만의 고유한 생체정보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읽으면서 AI를 통해 죽은 엄마와 만난다는 소설 <나보다 더 어렸던 엄마에게>라는 책도 함께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메타버스의 이면이 초래할 갖가지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레몬마들렌님
오늘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를 읽었습니다. 예전에 도입부만 읽고 다른 책 찝적이느라 다시 손에 잡지 못했어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재밌게 읽었던 터라 비슷한 류의 책일 거라 여겼는데 꿈 이야기이긴 하지만 완전히 다른 류라서 아예 비슷함을 떠올리면 안될 수준이더라고요 😅 비슷하기로 따지면 옛날 영화 나비 효과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죽음을 선택 했을 때, 후회라는 것이 큰 순간으로 돌아가 다시 살 수 있는 인생이 된다는 가정 안에서 진행되는 소설을 읽으며 과연 나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로 돌아갈까 생각하며 책을 읽었어요. 생각보다 많지는 않지만 그런 후회가 인생에 아예 존재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죠. 그런데 다시 그 때로 돌아가면 삶이 바뀔까요?...
책의 주인공은 과연 행복한 결말을 손에 쥘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
오늘도 벽난로 앞에 모여 읽은 책 참 따뜻했습니다😊

 

👱‍♂️주영헌님
같이 책 읽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일요일에는 류시화 시인의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를 읽었고요, 오늘은 <시와 산책>을 다시금 읽고 있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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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SsuL21

작가와 함께 한 썰 : 작가의 메타버스 월드를 잇_____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