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7

명료진 작가님께서는 도서관에서도 로맨스가 있었네요.^^

3번손님2022.03.18 17:11조회 수 986추천 수 1댓글 3

명료진 작가님께서는 도서관에서도 로맨스가 있었네요. 풋풋한 로맨스를 겪기도 전에 초등 저학년 때와 갓 20살이 돼서 겪었던 일 때문에 남자를 무서워 했어서 학창시절에도 남자친구들과 말도 잘 안 섞어 보았네요.

 

대학생 때 김건 이라는 남학생이 저만 보면 대놓고 예쁘다는 말을 여러 번 하면서 호감을 표현했었는데 그때 저도 김건이라는 남학생이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그런데도 남자에 대한 불신 때문에 믿지를 못하고 그냥 그렇게 멀어졌네요.

 

저를 엄청 따라다닌 복학생 오빠의 정성에 감동받아서 연애하다가 잠시 헤어졌다가 다시 재회했고 결혼하고 싶었는데 어머니의 반대로 헤어지고 말았어요. 헤어질 때도 제 얼굴 한 번만 보여달라고 저희 집 앞에 한 달을 찾아왔었네요. 그런데 그 사람이 6개월 만에 제가 아는 언니와 결혼을 했어요. 아마 마음을 잡으려고 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잘된 일이죠. 그 사람과 학교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집 근처에 이천시립 마장도서관이 있는데요. 2019년도에 김민섭 작가님께서도 여기서 강연을 하셨더라고요. 언젠가 작가님들께서 강연을 오시게 되면 주저함 없이 달려갈게요.^^

 
댓글 3
  • 2022.3.23 10:53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저도

    누군가 나 좋다고 하면 그냥...하하하^^

  • @인디라이터
    2022.3.23 12:11

    작가님께서 재밌는 글 써 주신다고 하셨잖아요. 정말 재밌게 잘 읽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3번손님
    2022.3.31 13:01

    정말요? 우와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356 시즌2 매순간 소중하다^^2 수지 2020.08.18 629 1
355 시즌6 겨울엔 군고구마와 김치를 먹고 뜨개질을 하면...3 이수아 2022.01.05 102 1
354 시즌6 욕해도 되나요? 바렌보임 xxx.1 이현미 2022.02.07 868 1
353 시즌1 3월 8일 전 구독신청을 했는데 《에세이》가 ... Shelley 2020.03.09 135 1
352 시즌6 김민섭 작가님의 책 <경계인의 시선> 읽... 그냥하자 2022.01.27 850 1
351 시즌1 제목 보고 대담(大膽)한 글인 줄... dorothy 2020.05.15 503 1
350 시즌1 3월 8일까지였던 신청 기한 이후 구독신청을 ... Shelley 2020.03.09 153 1
349 시즌7 명로진 작가님의 다음 이야기 궁금해요^^2 3번손님 2022.03.03 1002 1
348 시즌1 버그일까요?4 정지현 2020.03.09 255 2
347 시즌2 갑자기, 고양이1 김민애 2020.08.08 244 2
346 시즌1 오은 작가님, 난데없이 쓸데없이 나무 2020.05.19 739 2
345 시즌1 늘 한 발 늦는 사람 빨간구두 2020.05.12 174 2
344 시즌6 취미가 이상하고 부끄러울것 까지야ㅎㅎ(feat....3 산골아이 2022.01.21 327 2
343 시즌6 내일 박은지 시인님의 에세이가 도착하겠네요....2 그냥하자 2022.01.27 702 2
342 시즌2 무소유가 생각납니다.^^1 수지 2020.09.19 580 2
341 시즌4 '나' 사랑하기1 능이 2021.05.26 661 2
340 시즌2 이번주제 머리 아파요1 셸리2 2020.09.19 698 2
339 시즌1 찐~한 달달이 커피 화니 2020.05.12 189 2
338 시즌6 손이 문제일까, 마음이 문제일까?를 읽고2 떠나 2022.02.10 727 2
337 시즌6 젖은 손 혹은 젖은 마음의 위로를 받은 듯 합...3 kimmi 2022.02.08 774 2
336 시즌6 눈물 나는 맛 = 추억맛!4 산골아이 2022.01.11 155 2
335 시즌1 저는 고양이가 아닌, 닭을 구해준 경험이 있습...3 하얀연필 2020.03.10 178 2
334 시즌6 간식, 눈물나는 맛!!4 영배알고싶다 2022.01.11 82 2
333 시즌6 누군가의 공손한 위로6 떠나 2022.01.11 88 2
332 시즌1 500원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1 엘리시아 2020.05.08 239 2
331 시즌3 명일 조천 2월의 서신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외다 Shelley 2021.02.07 535 2
330 시즌2 후시딘에서 진화인류학이라!!😅😆1 수지 2020.08.10 157 2
329 시즌1 오늘은 혹시 편지 안오나요...?4 Ryeon 2020.04.21 184 2
328 시즌5 김복희 시인님과 나의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2 이수아 2021.11.22 1045 2
327 시즌1 ㅋㅋㅋ 왠지 사람 심리의 정곡을 찌르는 글이에요 지현 2020.05.15 445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1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