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이 많은 김진규작가님!
얄짤없는 에세이 덕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써 주시는 글들이, 참으로 공감이 되요.
어떤 것들과 이별을 하는게 저도 어렵거든요.
이별을 잘, 잘? 어떻게 잘? 여튼 잘 하는 방법이란게 있을까요. 갑잡스러운 이별, 예견된 이별, 이별에 대해 무수히 생각했던 이별...이라고 할지라도. 막상 닥치게 되면 그게 그렇게 안타깝고, 서글프더라고요.
적어도 저에게 이별의 감정은 슬픔이네요.
저는 아직 어른이 덜 되었을까요.
작가님이 이별하는 방법은 기록하는 것이네요.
이별을 고이 기억하는 일,
고이 기억하는 일...
잊지 않기위해, 잊혀지지 않은 것들을 있는 그대로 적어두는 일.
누구나 각자의 방식이 있겠지만,
글로 적는다는 건 참 좋은 방법이네요.
"앞으로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이별이 남았을까."
앞으로 살아가며 적어갈 글들은 무수히 많을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 작가님께서 써주시는 얄짤없는 에세이를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왜냐면, 정말 좋거든요.^^
신동희
동희님, 김진규시인님의 팬이 되신것 같아요^^ 저도 김진규시인님의 얄짤없는 에세이 잘 읽었어요. ^^
북크루에서의 인연은 시즌6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언젠가 더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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