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세상에 온갖 맛난 음식들의 향을,
그 향과 연결되는 맛을..잘 못느끼시다니ㅠㅠ
안타까워요.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나름의 방식으로 음식들을 맛나게 섭취하시는 지혜에는 박수를ㅎㅎㅎ
' 내가 기억하는 향은 존재에 대한 기억이다 '
은정작가님의 저 말이 진종일 맴도네요.
제 기억속에 존재의 향으로 남아 있는 무언가가 있을까요?
봄기운을 몰고 왔던 계절이
다시 찬바람으로 가득합니다.
저의 촉각이 상쾌하다고 말합니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세상에 온갖 맛난 음식들의 향을,
그 향과 연결되는 맛을..잘 못느끼시다니ㅠㅠ
안타까워요.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나름의 방식으로 음식들을 맛나게 섭취하시는 지혜에는 박수를ㅎㅎㅎ
' 내가 기억하는 향은 존재에 대한 기억이다 '
은정작가님의 저 말이 진종일 맴도네요.
제 기억속에 존재의 향으로 남아 있는 무언가가 있을까요?
봄기운을 몰고 왔던 계절이
다시 찬바람으로 가득합니다.
저의 촉각이 상쾌하다고 말합니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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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 시즌1 | 이은정 작가의 '내인생은 정심시간'4 | 분홍립스틱 | 2020.05.18 | 588 | 5 |
382 | 시즌1 | 어쩔 수 없었던 고양이4 | 시안 | 2020.03.11 | 201 | 5 |
381 | 시즌6 | 이별을 이별답게, 이은정작가님.❤4 | 영배알고싶다 | 2022.02.27 | 758 | 2 |
380 | 시즌6 | 손 시린 날은 호호 바람 불어 줘야겠다.4 | 이현미 | 2022.02.14 | 744 | 2 |
379 | 시즌1 | 엄마의 방에 갇혔어요.4 | 화니 | 2020.04.07 | 250 | 6 |
378 | 시즌6 | 전혀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박은지 작가님4 | 영배알고싶다 | 2022.02.05 | 801 | 1 |
377 | 시즌1 | 메일 안오신 분들 스팸함 한번 확인해보세요.4 | 봉봉쓰:) | 2020.04.22 | 700 | 4 |
376 | 시즌4 | 김해뜻 작가님의 '여자들의 언젠가, 취업...4 | 이수아 | 2021.05.10 | 807 | 6 |
375 | 시즌6 | 박은지 작가의 클래식4 | 영배알고싶다 | 2022.01.30 | 696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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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 시즌6 | 후각 하나 쯤이야.. 이은정 작가님^^4 | 영배알고싶다 | 2022.02.17 | 721 | 2 |
372 | 시즌6 | Dear. 은정 작가님♡4 | 3번손님 | 2022.02.17 | 793 | 2 |
371 | 시즌1 | 나만 고양이 없어? ^^;4 | 라라 | 2020.03.12 | 308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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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 시즌1 | 안녕하세요. 어디에 문의드릴지 몰라서 여기에...4 | 정다빈 | 2020.03.11 | 172 | 2 |
368 | 시즌6 | 빨리 '땡' 해 주세요. 저도 사랑할...4 | 그냥하자 | 2022.02.03 | 986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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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 시즌6 | 공손한 위로, 셸리 🙏4 | 영배알고싶다 | 2022.01.11 | 113 | 2 |
363 | 시즌6 | 땡처리 전문가, 이은정 작가님!!4 | 영배알고싶다 | 2022.02.04 | 1022 | 3 |
362 | 시즌6 | 우리는 서로의 큐피드!4 | 오즈 | 2022.01.05 | 504 | 4 |
361 | 시즌4 | 어느덧 여름4 | 매듭달 | 2021.06.08 | 892 | 5 |
360 | 시즌6 | 땡땡땡 서로가 서로에게 땡이 되주기를 소망하며4 | 오즈 | 2022.02.04 | 1007 | 3 |
359 | 시즌6 | 나만 알던 내 취미는..4 | 이현미 | 2022.01.21 | 28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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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시즌1 | 하나 있는 마이리뷰4 | 아람 | 2020.03.17 | 328 | 3 |
제 기억속에 있는 존재의 향은 갯벌 냄새에요. 이것은 할머니의 냄새이자 저의 냄새에요. 어릴 때 저희집에 세탁기가 없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갯벌에 다녀오면 그 옷을 함께 빨게 되는데 냄새가 제 옷에도 섞였어요. 동네가 어촌계여서 작은 마을에 조개광이 두개 나 있었고 조개무덤도 아주 크게 있었어요. 동네 아이들의 주된 간식은 삶은 조개와 돌게였어요. 제가 쓴 글 한번 읽어 보실래요? 여기 게시판에도 올린 적이 있어요. 주소 링크할게요. 산골아이님의 촉각이 상쾌하다니 저까지 상쾌해 지는 기분이네요.^^
https://www.bookcrew.net/shelleyTalk/90181
진즉에 읽었더랬어요ㅎㅎ
봄과 겨울이 왔다갔다 하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이렇게 감사할 수가, 감동이에요.^^
겨울바람이 차도 봄내음이 나더라고요. 며칠전 완성한 소설 마지막 문장도 비슷해요. 대인기피증이 있는 주인공이 우여곡절 겪고 다시 일어서는 내용인데요. 마지막 문장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요.^^
"벌어진 창문사이로 바람이 불어왔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겨울 바람이었다. 가슴 깊숙이 바람을 들이마신다. 봄이 오고있다."
마지막에 봄이 오고 있는것은 날씨가 교차되기도 하지만 주인공에게도 봄이 오고 있음을 내포하고 있는 문장이에요.^^
음식 별로 안 좋아해서 좋은 점도 있어요. 먹는 거에 돈을 많이 안 쓴다는 거요.
코로나 때문에 요즘에는 잘 먹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면역력이 안 좋은 사람이라서요.
엄마 반찬도 안 버리고 잘 먹고..
냄새로 사람을 인지하는 게 힘들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한테서는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믿으면 분명히 그럴 거예요!
말씀하신 장점이 왠지 웃프네요ㅎ
낭비적 식습관은 당연히 안좋은것일테고
건강을 위한 건강식습관은 필히 ..
작가님 건강을 챙기지 않으시는건
저 같은 팬들에 대한 직무유기(?)이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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