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6

클래식.. 쇼팽의 발라드 1번부터!!

영배알고싶다2022.01.26 22:52조회 수 547추천 수 1댓글 3

피아니스트!!!!!
제가 감명깊게 봤던, 울림이 컸던 영화가 작가님의 마음이 닿아 이렇게 표현이 되었군요! 세상에나!
작가는 어떤 걸 보고 그냥 흘려 넘기지 않고, 세심하게 하나하나 지켜보고 느끼며, 감각적인 글로 남기는 일이라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글을 읽고 있자니, 단지 글로만 전해지는것이 아니라 온도까지 느껴진달까요? (좀 이상한가요?)

겨울이 클래식 듣기에 좋은 계절.. 이라는 이유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사실 클래식을 찾아듣지... 아니, 문외한이라 하는게 맞겠어요. 그렇지만 듣기 좋은 계절이 곧 끝나가니, 캄캄한 겨울밤에 쇼팽의 발라드 1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자그마한 방에 우풍이 있어 냉기가 감도니, 더 진정으로 음률들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아니겠습니까.


신동희
댓글 3
  • 2022.1.26 22:59

    겨울 끝나 가나요? 아쉬워요. 겨울을 붙잡고 싶어요. 글에 음악이 더해지니 책 읽을 맛이 나네요. 책 읽기 좋은 음악을 알려주신 작가님들 덕분이에요. 저도 글에서 온기를 느끼고 있어요.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차갑게 아름답고, 때로는 살랑이는 봄바람같은 간질거림을 느껴요. 제가 좀 느끼해진 것같아요. 아무렴 어때요. 이대로 좋은걸요. 작가님들의 글 넘 좋아요^^

  • @그냥하자
    2022.1.26 23:13

    앗, 아마도 제가 이 겨울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래서 곧 끝나간다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올 해 겨울이 유독 추웠거든요. 사람마다 겨울의 길이가 다르겠죠?^^ 저도 작가님들 글 읽는 일이 요즘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 @영배알고싶다
    2022.1.26 23:18

    작가님들의 글을 읽고 행복한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 플러스에요.^^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416 시즌2 ^.~1 소나무에걸린연 2020.07.22 274 4
415 시즌1 ‘친구’의 기준이 뭘까요 감람 2020.03.29 152 4
414 시즌5 ‘토코와 나’의 책2 2021.11.16 826 1
413 시즌3 《책장 위 고양이 시즌 3 작가와의 만남―줌 파... Shelley 2021.03.06 642 1
412 시즌4 '나' 사랑하기1 능이 2021.05.26 661 2
411 시즌1 '셸리', 오랜만이에요. 알프 2020.06.16 602 3
410 시즌1 '한 통의 편지'가 아직...3 bisong 2020.04.07 169 3
409 시즌1 <언젠가, 작가>를 읽기 전에1 무아 2020.03.24 167 4
408 시즌6 <연구실의 공모자들> #고스트라이터 - ... 그냥하자 2022.01.27 617 1
407 시즌1 "그럼 네 하늘과 내 하늘을 합치면 우주... nafta 2020.05.11 300 3
406 시즌1 "적당한 거리" = "공존"2 화니빠 2020.03.13 197 6
405 시즌6 "함께" 하는 취미!!2 영배알고싶다 2022.01.18 88 3
404 시즌3 12시는 급식 준비 중??1 화니 2021.01.16 579 2
403 시즌1 3월 8일 전 구독신청을 했는데 《에세이》가 ... Shelley 2020.03.09 135 1
402 시즌1 3월 8일까지였던 신청 기한 이후 구독신청을 ... Shelley 2020.03.09 153 1
401 시즌1 3편의 편지를 받고 호호 2020.03.11 137 4
400 시즌1 500원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1 엘리시아 2020.05.08 239 2
399 시즌1 5월 서신은 언제 부터 인가요?2 냐옹이풀 2020.05.06 431 3
398 시즌1 6시6분1 시안 2020.03.25 123 3
397 시즌2 7월분 에세이2 냐옹이풀 2020.08.03 174 0
396 시즌2 8월을 시작하며1 화니 2020.08.04 316 3
395 시즌1 bittersweet Skye 2020.03.16 202 6
394 시즌6 Dear. 은정 작가님♡4 3번손님 2022.02.17 786 2
393 시즌2 Nothing Lasts Forever1 말랑자두맛삼각김밥 2020.07.18 410 3
392 시즌6 To.이은정작가님2 산골아이 2022.02.03 869 2
391 시즌1 ㅋㅋㅋ2 정인한 2020.04.22 145 3
390 시즌1 ㅋㅋㅋ 왠지 사람 심리의 정곡을 찌르는 글이에요 지현 2020.05.15 445 2
389 시즌2 ㅠㅠ예은님 글 때문에 처음 게시글 남겨봐요..1 강신영 2020.09.15 512 3
388 시즌6 간식, 눈물나는 맛!!4 영배알고싶다 2022.01.11 82 2
387 시즌6 감각 하나쯤?5 산골아이 2022.02.17 751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1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