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간직하던 제 취미는 바로 멍 때리기 입니다.
그게 뭐냐고 물으시면 멍. 머엉~ 때리기가 답입니다.
침대 위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들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버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모든 것을 버리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좋은 취미라고 하더라구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 걸 추천 드려봅니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혼자 간직하던 제 취미는 바로 멍 때리기 입니다.
그게 뭐냐고 물으시면 멍. 머엉~ 때리기가 답입니다.
침대 위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들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버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모든 것을 버리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좋은 취미라고 하더라구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 걸 추천 드려봅니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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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356 | 시즌2 | 제리작가님 이미 작가님,가능성 입증^^2 | 수지 | 2020.08.07 | 372 | 3 |
355 | 시즌2 | 제 5신1 | 김설화 | 2020.07.10 | 154 | 3 |
354 | 시즌6 | 젖은 손 혹은 젖은 마음의 위로를 받은 듯 합...3 | kimmi | 2022.02.08 | 773 | 2 |
353 | 시즌3 | 정말 생각치 못한 반전2 | blue | 2020.12.19 | 562 | 6 |
352 | 시즌1 | 정말 그리웠다니까! 고롱송과 함께 전해지는 | 시안 | 2020.05.05 | 262 | 2 |
351 | 시즌3 | 점심 약속만 몇달 째 | 이수아 | 2021.01.12 | 599 | 3 |
350 | 시즌1 | 절교한 닭뿟뿡꺅1 | 시안 | 2020.04.17 | 125 | 3 |
349 | 시즌6 | 전혀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박은지 작가님4 | 영배알고싶다 | 2022.02.05 | 781 | 1 |
348 | 시즌6 | 저의 취미라면7 | 떠나 | 2022.01.21 | 253 | 3 |
347 | 시즌7 | 저의 설레임을 증폭시킨 작가님들의 문장 함께... | 3번손님 | 2022.03.05 | 1092 | 0 |
346 | 시즌2 | 저도 짝사랑 전문입니다 ^^1 | 수지 | 2020.08.12 | 487 | 2 |
345 | 시즌1 | 저도 월, 화 편지 부탁드립니다.2 | 모켄트 | 2020.04.22 | 404 | 2 |
344 | 시즌6 | 저도 요즘 피아노를 배웁니다..2 | 이현미 | 2022.01.27 | 641 | 3 |
343 | 시즌1 | 저는 고양이가 아닌, 닭을 구해준 경험이 있습...3 | 하얀연필 | 2020.03.10 | 178 | 2 |
342 | 시즌3 | 재미있네요1 | 클로에 | 2020.12.15 | 224 | 5 |
341 | 시즌1 | 장군이와 고양이3 | 해산강 | 2020.03.17 | 125 | 6 |
340 | 시즌1 | 잠자는 동안 고양이는...1 | 먼지 | 2020.03.11 | 221 | 5 |
339 | 시즌1 | 잔잔한 여운이 남아서... | 최선 | 2020.05.09 | 106 | 3 |
338 | 시즌1 | 작은 복수마저 사랑스러운...1 | 우렁각시 | 2020.03.20 | 147 | 5 |
337 | 시즌2 | 작은 동화 한편,뚝딱 ^^2 | 수지 | 2020.08.11 | 333 | 3 |
336 | 시즌1 | 작고 사소하지만 유용한 제안이 하나 있소이다4 | 공처가의캘리 | 2020.04.13 | 494 | 4 |
335 | 시즌6 | 작가님만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4 | 오즈 | 2022.02.18 | 870 | 2 |
334 | 시즌3 | 작가님들 너무 귀여우세요1 | 감람 | 2021.01.13 | 601 | 3 |
333 | 시즌3 | 작가님께 보낼 편지를 쓸 시간2 | archivarin | 2021.02.04 | 754 | 3 |
332 | 시즌1 | 자세를 바로하고... | 라라 | 2020.03.24 | 91 | 5 |
331 | 시즌6 | 자꾸만 노려보게 되네요.1 | kimmi | 2022.02.07 | 862 | 3 |
330 | 시즌1 | 입금확인부탁드립니다.1 | 정인한 | 2020.03.08 | 134 | 0 |
329 | 시즌3 | 일주일의 스테이(+ 루디와 콩나물의 안부)1 | 루디 | 2020.12.23 | 702 | 4 |
328 | 시즌3 | 일주일간 새벽을 열어준 고양이 | 나비 | 2020.12.19 | 286 | 4 |
327 | 시즌7 | 일부러 길을 잃고 싶을 때가 있다.1 | 이현미 | 2022.03.23 | 474 | 1 |
멍 때리는 거 좋아하는데 멍 때리고 싶네요. 어렸을 때 마당에 놓인 간이식 접이 침대에 누워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 보는걸 좋아했어요. 너무 집에서만 지내서 광합성을 하고 싶을 때는 햇살이 쏟아지는 날 마루에 새우처럼 꼬부리고 누워서 햇살을 잔뜩 받아요. (길게 썼다가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를 여기다가 쓴것 같아서 지웠어요.^^; 현미님의 블로그에 적을게요.^^)
ㅋㅋㅋ 비밀얘기면 제 블로그에 비공개로 남겨주세요. 멍 때리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ㅎㅎ
글 쓰는 사람에게 가장 득이 되는 시간은 멍 때리기입니다.
어느 유명한 작가님이 그러셨대요.
누군가 혼자 멍 때리고 있는 신인 작가를 보며, 글은 안 쓰고 매일 저런다고 말했더니
"지금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대요. 얼마나 소름 끼치던지.
저도 멍 때리기 대회 나가면 1등감인데, 우리 다음에 만나면 같이 멍 때리기나 할까요?
만나서 대화를 하지 않고 멍 때리면서 시간을 보내도 참 좋을 거 같아요. 머릿속에서 글을 다 구성하고 완성한 다음 쓰는 사람들 보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지금도 점심 먹고 5분 자고 5분 멍 때리고 이제 일하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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