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간직하던 제 취미는 바로 멍 때리기 입니다.
그게 뭐냐고 물으시면 멍. 머엉~ 때리기가 답입니다.
침대 위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들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버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모든 것을 버리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좋은 취미라고 하더라구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 걸 추천 드려봅니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혼자 간직하던 제 취미는 바로 멍 때리기 입니다.
그게 뭐냐고 물으시면 멍. 머엉~ 때리기가 답입니다.
침대 위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들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버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모든 것을 버리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좋은 취미라고 하더라구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 걸 추천 드려봅니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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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시즌2 | 핫펠트 언니에게3 | 아누 | 2020.07.15 | 202 | 5 |
355 | 시즌6 | 취미가 이상하고 부끄러울것 까지야ㅎㅎ(feat....3 | 산골아이 | 2022.01.21 | 327 | 2 |
354 | 시즌3 | 아빠왔다!3 | SlowY | 2020.12.22 | 524 | 4 |
353 | 시즌1 | 늙은 고양이?3 | hepatomegaly | 2020.03.09 | 188 | 1 |
352 | 시즌6 | 서로의 눈물나는 맛에 대하여 읽고서 적어봐요:)3 | 떠나 | 2022.01.10 | 107 | 3 |
351 | 시즌6 | 젖은 손 혹은 젖은 마음의 위로를 받은 듯 합...3 | kimmi | 2022.02.08 | 773 | 2 |
350 | 시즌1 | 저는 고양이가 아닌, 닭을 구해준 경험이 있습...3 | 하얀연필 | 2020.03.10 | 178 | 2 |
349 | 시즌1 | 쓸데없는 걱정거리3 | 화니 | 2020.05.21 | 629 | 1 |
348 | 시즌6 | 클래식.. 쇼팽의 발라드 1번부터!!3 | 영배알고싶다 | 2022.01.26 | 547 | 1 |
347 | 시즌1 | 한때 뇌를3 | 시안 | 2020.03.13 | 144 | 4 |
346 | 시즌6 | 다섯 작가님들의 글을 발췌했어요^^3 | 이수아 | 2022.01.22 | 569 | 5 |
345 | 시즌4 | 내가 가장 예쁠 때는 '오늘' 이라는...3 | 이수아 | 2021.05.14 | 978 | 6 |
344 | 시즌1 | '한 통의 편지'가 아직...3 | bisong | 2020.04.07 | 169 | 3 |
343 | 시즌6 | 김진규시인님 기도는 제가 참 잘해요 : )3 | 그냥하자 | 2022.02.08 | 766 | 1 |
342 | 시즌1 | 내 인생은 점심시간3 | 아리 | 2020.05.18 | 541 | 2 |
341 | 시즌3 | 끼니를 대충 때워도 찌는 살3 | 시안 | 2021.01.15 | 610 | 2 |
340 | 시즌7 | 명료진 작가님께서는 도서관에서도 로맨스가 ...3 | 3번손님 | 2022.03.18 | 984 | 1 |
339 | 시즌6 | 코로나가 창궐할 줄 알았더라면 캐나다를 다녀...3 | 이수아 | 2022.01.07 | 96 | 3 |
338 | 시즌6 | 손과 마음, 이은정작가님.3 | 영배알고싶다 | 2022.02.12 | 727 | 2 |
337 | 시즌4 | 균형을 가지는 일3 | 매듭달 | 2021.05.16 | 566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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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시즌2 | 삼각김밥😄😄 참 무궁무진...3 | 수지 | 2020.07.16 | 192 | 4 |
334 | 시즌6 | 김진규 시인님 오늘 글 너무 좋았습니다.^^3 | 그냥하자 | 2022.01.26 | 1444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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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시즌2 | 숨을 골랐다3 | 빨간구두 | 2020.07.10 | 346 | 8 |
329 | 시즌6 | 나의 큐피드는 어디에?(이은정작가님 편지를 ...3 | 산골아이 | 2022.01.05 | 166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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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때리는 거 좋아하는데 멍 때리고 싶네요. 어렸을 때 마당에 놓인 간이식 접이 침대에 누워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 보는걸 좋아했어요. 너무 집에서만 지내서 광합성을 하고 싶을 때는 햇살이 쏟아지는 날 마루에 새우처럼 꼬부리고 누워서 햇살을 잔뜩 받아요. (길게 썼다가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를 여기다가 쓴것 같아서 지웠어요.^^; 현미님의 블로그에 적을게요.^^)
ㅋㅋㅋ 비밀얘기면 제 블로그에 비공개로 남겨주세요. 멍 때리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ㅎㅎ
글 쓰는 사람에게 가장 득이 되는 시간은 멍 때리기입니다.
어느 유명한 작가님이 그러셨대요.
누군가 혼자 멍 때리고 있는 신인 작가를 보며, 글은 안 쓰고 매일 저런다고 말했더니
"지금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대요. 얼마나 소름 끼치던지.
저도 멍 때리기 대회 나가면 1등감인데, 우리 다음에 만나면 같이 멍 때리기나 할까요?
만나서 대화를 하지 않고 멍 때리면서 시간을 보내도 참 좋을 거 같아요. 머릿속에서 글을 다 구성하고 완성한 다음 쓰는 사람들 보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지금도 점심 먹고 5분 자고 5분 멍 때리고 이제 일하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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