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6

알고보니 연기가 취미인 작가님!

오즈2022.01.19 07:15조회 수 711추천 수 3댓글 6

이상한데 재미있고 부끄러운 취미라니, 제목이 넘나 귀여운 것 같아요 ㅎㅎ

은정작가님이 영화를 무음으로 해놓고 혼자 더빙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저 혼자 신납니다 ㅋㅋㅋ

작가님의 이상하고 재미있고 부끄러운 취미가 새벽부터 저를 웃게 하네요~ ^^

 

미쳐가다뇨, 당치도 않는 말씀입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작가님의 마음이 방어기제를 발동하여 이런저런 방법으로 작가님을 살아가게 해주는 것 같아 안심입니다.  언제 한번 작가님의 연기를 보고 싶네요 ㅎㅎ 

 

저의 취미(라고 할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는 딱히 재미가 없어서 공개할 게 없다는 게 참 민망합니다 ㅋㅋ

 

Jiseon Kim
댓글 6
  • 2022.1.21 20:16

    재미없어도 되요. 취미가 꼭 재밌으리라는 법은 없잖아요. 오즈님의 취미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저는 처음엔 독특하다 사차원이다 이런 소리 들었는데 어느날부터는 돌아이 미친x이 되어있더라고요. 이제는 그래 나 뭐 미친x 맞다 이러고 살아요. 아무렴 어때요. ^^ 이은정 작가님의 취미가 너무 좋지 않나요? 제가 중학생때 연기학원 다니던 친구의 연습상대를 해줬었거든요. 작가님 글 읽으면서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고 좋더라고요. ^^

  • @이수아
    오즈글쓴이
    2022.1.25 06:22

    사차원이라는 말은 예전에는 미친X라는 뜻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창의적이라는 뜻 아닌가요? ㅎㅎ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 ^^ 저의 취미랄건 진짜 없어요. 옛날에는 왜 학교 생활기록부든 뭐든 꼭 '취미' 쓰는 란이 있었잖아요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웃겨요. 그리고 거기에는 독서, 영화,음악감상 뭐 이런 것들이 주로 쓰였죠. 지금은 독서가 취미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저의 취미라고 한다면 주기적으로 책장 뒤엎기? 정도 될 것 같아요. ㅎㅎㅎ

  • @오즈
    2022.1.25 11:18

    오~ 책장뒤엎기 좋아요. 그러게요 예전엔 취미쓰는 란이 있었잖아요. 부모님 직업도 쓰고요ㅋㅋ 책장뒤엎는 다는 말에 책방투어가 떠올랐네요. 애들이 커서 자유로워지면 취미로 책방투어 하고싶어요. 코로나 터지기전에 제주도로 책방투어갔었는데 넘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 @그냥하자
    오즈글쓴이
    2022.1.25 12:24

    오! 책방 투어 넘 좋죠! 요즘은 동네 작은 책방들이 없어서 아쉽기는 해요. 대형 서점 가려면 멀리 가야하고..그래서 결국 다시 인터넷 서점이더라구요 ㅎㅎ

  • 2022.1.22 04:49

    정말이지 그 짓(?)은 아무도 몰라요. 엄마만 대충 애가 이상하구나, 할 때는 있었는데 확실히 모르세요.

    누구 앞에서 절대로 할 수 없는 건데 제가 늘 혼자 있다보니 할 수 있는 취미랄까요.

    연기를 하려고 하는 건 아닌데 자꾸 하다보면 배역에 심취해서 연기가 되어버려요. 정신 차리면 부끄러운..

    아직도 사람을 대면하면서 말하는 게 불편해서, 입이 비틀리지는 않는지 생각하다보니 말을 까먹기도 해서,

    혼자 사는 한 틈틈 해보려고요.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취미가 꼭 대단하거나 공개적이어야 하지는 않으니까, 고백해 보세요 ㅎㅎ

  • @이은정
    오즈글쓴이
    2022.1.25 06:23

    혼자 놀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취미인 것 같아요 ㅎㅎ 꼭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면 곤란하잖아요 ^^

    저는 정말 너무 평범한 인간이라 이야깃거리가 될만한게 없어요 ㅋㅋ 그냥 주기적으로 책장 뒤엎기, 옷장 뒤엎기 요런게 저의 취미라면 취미랄까요 ㅋㅋ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416 시즌1 이은정 작가님의 <최고의 풍수>를 읽고1 해산강 2020.04.09 185 9
415 시즌1 셸리,주말은 심심해요.4 감람 2020.03.29 192 9
414 시즌4 오늘도 나와 같이 살아간다2 한정호 2021.05.17 747 9
413 시즌1 세달째 구독하며 문득 깨달은 것1 아람 2020.05.11 316 8
412 시즌1 나만 고양이 없어? ^^;4 라라 2020.03.12 287 8
411 시즌1 김솔통보다 두괄식,미괄식1 화니 2020.03.18 263 8
410 시즌2 숨을 골랐다3 빨간구두 2020.07.10 355 8
409 시즌2 언젠가, 강아지1 존스애비뉴 2020.07.06 175 7
408 시즌4 긴긴 미움이 다다른 마음_고수리 작가님4 밀라이모 2021.05.18 803 7
407 시즌2 고-멘1 룰루랄라로 2020.07.08 212 7
406 시즌1 두려움이 없는 고양이의 눈빛이 얼마나 순한지...2 보물선 2020.03.13 220 7
405 시즌3 제일 가고 싶은 나라 SlowY 2020.12.19 377 7
404 시즌1 이은정 작가의 '비오는 날의 루틴'... 분홍립스틱 2020.04.22 141 7
403 시즌1 모처럼 시안 2020.03.20 212 7
402 시즌1 감혼비 작가님의 글을 읽고1 감람 2020.04.06 169 7
401 시즌1 내가 갖고 있던 남궁 작가님의 이미지2 월영동김산자 2020.03.26 235 7
400 시즌4 그래도 괜찮아!1 매듭달 2021.05.17 839 7
399 시즌6 안녕하세요, 박은지입니다!2 여름방학 2022.01.12 94 6
398 시즌3 좋은 방법 시안 2020.12.31 498 6
397 시즌2 언젠가 고양이1 소나무에걸린연 2020.07.06 260 6
396 시즌2 검은 북극 ❤️1 Edith 2020.07.26 223 6
395 시즌1 bittersweet Skye 2020.03.16 202 6
394 시즌1 "적당한 거리" = "공존"2 화니빠 2020.03.13 197 6
393 시즌6 우리는 큐피드를 만나야 한다. :)5 떠나 2022.01.06 113 6
392 시즌3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9 시안 2021.01.01 667 6
391 시즌1 두리번 두리번2 시안 2020.04.02 173 6
390 시즌6 안녕하세요 시즌 6과 함께 나타난 김진규입니다.5 고노와다 2022.01.11 127 6
389 시즌1 엄마의 방에 갇혔어요.4 화니 2020.04.07 248 6
388 시즌1 아! 해와 2020.03.20 102 6
387 시즌4 김해뜻 작가님의 '여자들의 언젠가, 취업...4 이수아 2021.05.10 802 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1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