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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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균형을 가지는 일

매듭달2021.05.16 00:34조회 수 566추천 수 3댓글 3

시즌 4로 함께하는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금요일까지 날이 무척 덥더니 계속 비가 내리고 있네요.

토요일에 온 신유진 작가님의 글을 보면서 내 삶의 균형과 호흡은 뭘까 생각해보게 됐어요.

유독 더운 날 이후에는 비가 내리는 것 처럼 우리 주변의 자연은 균형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아주 추운 겨울이후에는 꼭 봄이 오고, 무척 더운 여름 이후에는 선선한 가을이 오죠. 

그 누구보다 균형있는 삶을 꿈꾸는 사람이지만, 생각보다 균형을 이루는 일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균형을 이룬다는 것, 그건 단단한 사람이 되는 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요즘 혼자서도 잘 살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ㅎㅎ 몸을 구부렸다면 의식해서 펴기, 아침에는 따뜻한 물 마시기 같은거요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균형과 호흡을 위해 하시는 일이 있나요? 제 단단한 생활을 위해 이야기 나눠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좋은밤되세요 :)

그 시절 미안한 얼굴들이 제법 살고 있었다. (by 보리차) 군것질은 끼니에 포함 안 되는 거 알지 (by 누누)
댓글 3
  • 2021.5.16 04:30

    힘든일이 있어서 약을 먹고 한숨 푹 자고 일어났어요.

    그리고 힘든일때문에 내가 하고있는 것을 포기하지 않기위해 한편의 글을 쓰면서 정신과 마음을 가다듬었어요.

    오늘 제가 균형잡은 일은 약먹고 한숨 푹 잔거, 한 편의 글을쓰면서 정신과 마음을 가다듬은거 같아요.^^

  • @이수아
    매듭달글쓴이
    2021.5.16 22:49

    힘들 때 마음을 놓고 잘 쉬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평안하셨길 바라요 :)

  • 2021.5.19 04:31

    전 항상 저를 지키고, 균형을 잡기 위해 독서와 글쓰기를 합니다.

    이것만큼 큰 효과가 있고, 마음을 치유하며 정화시키는 행위는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마음 저릿하게 하는,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애정곡을 두 눈 감고 듣습니다.

    그 가사는 나를 일으키고, 선율은 제 몸을 감싸주죠!

     

    항상 그 노래가 제게 힘을 줍니다. ㅋ

    참고로 그 노래는 아이유의 <셀레브리티>예요 ㅋ

    아마 많은 분들이 그 노래를 듣고 힘을 내며 나아가고 있을거예요.

     

    매듭달님도 자기를 살리고 힘을 주는 노래를 찾아 지치고, 마음이 아파질거 같다는 신호가 오실 때 두 눈 감고 들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눈이 촉촉해지며 마음의 힘이 돋아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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