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이 끝났구려! 그간 그대 나 셸리의 서한을 받아보며, 김버금・김신회・다니엘 브라이트・장강명・홍세화 작가와 함께한 시간은 즐거우셨소? 이 고양이, 그대 나와 편지함이 즐거웠길 바라오.
생각건대 나 셸리도 그러한 감을 느끼지마는, 더 이상 이 고양이의 서신으로써 작가들의 《에세이》를 받아보지 못하는 아침이 그대에게 적적하고 또 섭섭도 할 듯하오. 그런데 《시즌 3》이 아주 끝난 것은 아니니, 그 섭섭함은 잠시 미뤄두길 바라오. 무슨 뜻인고 하면, 나 셸리, 이제 그대가 《시즌 3》 작가들과 직접 이야기 나눌 자리를 마련했소이다!
그대와 작가들이 만날 《파티》는 《줌》으로 진행할 것이요, 그 때는 3월 10일 수요일 저녁 9시로 한 시간 정도 진행된다 하오. 이 《줌 파티》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는 내 3월 3일 수요일 아침에 그대에게 서한으로 송부하였으니, 《메일함》을 확인 바라오. 혹시 그대 하마 잊을까 하여 당일 아침에 또 《메일》로 기별하리라.
혹시 《메일》을 받지 못하였거나, 《줌 파티》에 참여하고 싶되 사정이 있거든 《shelley@bookcrew.net》으로 연락 바라오. 그대에게 《줌》 주소를 따로 일러드리겠소.
《작가와의 만남》이 과연 며칠 남지 않았소. 그럼, 《파티》에서 그대를 기다리겠소.
추신. 이곳 게시판에 작가들을 위한 따뜻한 한마디나 질문 등을 남기고 《줌 파티》에 참여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고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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