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3

문득

시안2021.01.04 18:54조회 수 627추천 수 4댓글 2

손 풀려고 아이유 노래들 걸어놓았다가 귀에 저장되는 노랫말을 적었다. 형광등 불빛 때문에 먹색 맞추기 힘들어 그만둘까 하다가 물감가지고  놀았다. 9월에 당한 교통사고 때문에 무릎 십자인대가 한시간만에 신호를 보내니 잠시 쉬어야지....한숨푹푹 20210104_184014.jpg

맛있는 글밥을 찾아 화선지에 옮겨 쓰고 먹그림으로 옷을 입히는 생계형 작가. 행간의 글들 사이에서 놀 생각으로 설레는 중
물 대신 커피 (by 우렁각시) 무소유가 생각납니다.^^ (by 수지)
댓글 2
  • 2021.1.12 16:40

    와...그림도..글도 군더더기 없이 정말 ... 아름답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교통사고 후유증이 있으시군요..ㅠ 관리하시면서..쉬엄쉬엄..하세요..

  • @에릭
    시안글쓴이
    2021.1.12 17:31

    사고 후 붓을 오랜만에 잡아 엉성한데 예쁘게 보아주시니 감사해요~^^ 몇시간이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그리던 봄이 그리워요...눈이 오네요. 남은 하루도 안전히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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