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3

카페에 가고 싶어요..

archivarin2020.12.31 17:30조회 수 594추천 수 4댓글 4

문 여는 아침 7시에 들어가서 오늘의 커피를 마시며 멍때리던 출근길 스타벅스,

 

약속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나가서 앉아 있던 낯선 카페,

 

아기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나와서 가벼운 몸으로 앉아 있던 주말 아침의 동네 카페.

 

모두 너무 그리운, 그리고 확진자가 600명대였다는 12월 초반이 한없이 부러운(?) 12월 31일입니다. 

 

그래도 샐리가 있어 좀 더 따뜻한 12월이었어요.지난 시즌은 단행본으로만 봤고 이메일 구독은 처음인데요, 매일 편지의 존재를 기억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두근두근하고 즐거워요. ㅎㅎ

 

 

 

 

 

편지 읽는 즐거움을 다시 찾은 (by 시안) 촬영이 끝나고 이제서야 책상 앞에 앉아봅니다 (by 조은하)
댓글 4
  • 2020.12.31 17:35

    지금은 '사흘 만에 1천명 아래'라는 기사 제목이 돌아다녀서인지 12월 초마저도 부러워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이런 맥락이라면 나중을 돌아봤을 때 오늘이 부러워지지 않기를! 내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해는 한시름 놓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이효민
    archivarin글쓴이
    2021.1.1 20:38

    정말 그렇네요. 부디 오늘이 부러워지지 않기를.

  • 2020.12.31 18:27

    스타벅스는 오늘의 커피죠!!

    노트북 충전 하면서,

    멍~하니 앉아 마시고 싶어요...

    그럴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죠? 올거에요. 그죠?

  • @노턴
    archivarin글쓴이
    2021.1.1 20:39

    맞습니다! ㅋㅋ 멍하니 앉아 있을 수 있는 날이 올해에 꼭 올거예요!!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44 시즌3 풋콩의 빵= 모카,꼬미의 고구마1 시안 2021.01.22 684 4
43 시즌3 편지 읽는 즐거움을 다시 찾은 시안 2020.12.18 268 4
시즌3 카페에 가고 싶어요..4 archivarin 2020.12.31 594 4
41 시즌3 촬영이 끝나고 이제서야 책상 앞에 앉아봅니다 조은하 2021.02.12 636 4
40 시즌3 첫눈만큼 반가운 에세이1 화니 2020.12.14 220 5
39 시즌3 창문이 액자가 되는 계절2 렌지 2020.12.16 334 6
38 시즌3 좋은 방법 시안 2020.12.31 498 6
37 시즌3 좋아하는 거로 좋은 하루 마감(덕분에) 시안 2021.01.20 520 4
36 시즌3 제일 가고 싶은 나라 SlowY 2020.12.19 377 7
35 시즌3 정말 생각치 못한 반전2 blue 2020.12.19 562 6
34 시즌3 점심 약속만 몇달 째 이수아 2021.01.12 599 3
33 시즌3 재미있네요1 클로에 2020.12.15 224 5
32 시즌3 작가님들 너무 귀여우세요1 감람 2021.01.13 601 3
31 시즌3 작가님께 보낼 편지를 쓸 시간2 archivarin 2021.02.04 753 3
30 시즌3 일주일의 스테이(+ 루디와 콩나물의 안부)1 루디 2020.12.23 702 4
29 시즌3 일주일간 새벽을 열어준 고양이 나비 2020.12.19 286 4
28 시즌3 이승열^^ 이분이 그분?1 호호 2021.01.20 664 4
27 시즌3 운동을 해야겠네요!1 나비 2020.12.30 547 4
26 시즌3 오늘의 글이 참 좋았어요 클로에 2020.12.19 294 4
25 시즌3 오늘 에세이 너무 좋아요 ㅎㅎ2 blue 2020.12.15 321 4
24 시즌3 엉덩이는 바빠요~1 화니 2021.01.24 633 6
23 시즌3 아침형 인간의 주절주절 에딧허홍 2021.01.14 574 2
22 시즌3 아침이 반가운 이유1 archivarin 2020.12.17 319 6
21 시즌3 아빠왔다!3 SlowY 2020.12.22 524 4
20 시즌3 시간이 마치 정지 된듯해요.1 화니 2021.01.11 582 3
19 시즌3 셸리에게 그리고 홍선생님에게1 미화 2020.12.19 231 5
18 시즌3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9 시안 2021.01.01 667 6
17 시즌3 버금작가님 글을 읽으면... 루디 2021.01.19 568 1
16 시즌3 백수가 되어버렸지만 집콕하는 겨울이 싫지 않은1 황혜 2020.12.20 596 6
15 시즌3 문득2 시안 2021.01.04 627 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