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과 거리, 그것과의 행복지수는 반비례한다는 이야기를 고의적으로 떨어트리며 출근하고, 달빛에 반사되는 그 투덜거림을 주워가며 집으로 돌아오는 남편.
집에 오는 길은 언제나 따뜻하고 즐겁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아이들과 나는 도어락 버튼소리가 나는 동시에 후닥닥 현관으로 달려나간다.
"아빠왔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출근 시간과 거리, 그것과의 행복지수는 반비례한다는 이야기를 고의적으로 떨어트리며 출근하고, 달빛에 반사되는 그 투덜거림을 주워가며 집으로 돌아오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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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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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416 | 시즌6 | 김진규 시인님 오늘 글 너무 좋았습니다.^^3 | 그냥하자 | 2022.01.26 | 1444 | 2 |
415 | 시즌6 | 내 속 어딘가의 얼음, 김진규작가님!2 | 영배알고싶다 | 2022.02.03 | 1093 | 2 |
414 | 시즌7 | 저의 설레임을 증폭시킨 작가님들의 문장 함께... | 3번손님 | 2022.03.05 | 1092 | 0 |
413 | 시즌5 | 김복희 시인님과 나의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2 | 이수아 | 2021.11.22 | 1045 | 2 |
412 | 시즌6 | 땡처리 전문가, 이은정 작가님!!4 | 영배알고싶다 | 2022.02.04 | 1016 | 3 |
411 | 시즌4 | 코로나 확진자가 천명을 넘었네요 ㅠ2 | 바켄두잇 | 2021.07.07 | 1015 | 2 |
410 | 시즌7 | 명로진 작가님의 다음 이야기 궁금해요^^2 | 3번손님 | 2022.03.03 | 1002 | 1 |
409 | 시즌6 | 땡땡땡 서로가 서로에게 땡이 되주기를 소망하며4 | 오즈 | 2022.02.04 | 998 | 3 |
408 | 시즌7 | 명료진 작가님께서는 도서관에서도 로맨스가 ...3 | 3번손님 | 2022.03.18 | 984 | 1 |
407 | 시즌6 | 빨리 '땡' 해 주세요. 저도 사랑할...4 | 그냥하자 | 2022.02.03 | 981 | 3 |
406 | 시즌4 | 내가 가장 예쁠 때는 '오늘' 이라는...3 | 이수아 | 2021.05.14 | 978 | 6 |
405 | 시즌7 | 마녀 체력 님 글 잘 읽었습니다1 | 인디라이터 | 2022.03.03 | 976 | 2 |
404 | 시즌7 | 김정주 작가님을 읽고-) 왔지만 아직 오지 않... | 3번손님 | 2022.03.04 | 95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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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시즌4 | 아침엔 그렇게 비가 오더니, 지금은 언제 비왔...7 | 바켄두잇 | 2021.05.07 | 939 | 5 |
401 | 시즌5 | 송재학 시인님의 부계가 포항이었군요. 제 모... | 이수아 | 2021.11.27 | 931 | 1 |
400 | 시즌6 | 땡! 땡! 땡!7 | 이현미 | 2022.02.03 | 930 | 4 |
399 | 시즌6 | 진부한 이야기24 | kimmi | 2022.02.03 | 928 | 3 |
398 | 시즌6 | 애정이 있어야 이별이라 부를 수 있다2 | 오즈 | 2022.02.24 | 920 | 3 |
397 | 시즌6 | 지난 한 주간의 글들1 | 떠나 | 2022.01.31 | 919 | 1 |
396 | 시즌4 | 신유진 작가님의 <끝 그리고 시작> 을 ... | 이수아 | 2021.07.20 | 909 | 2 |
395 | 시즌4 | 왔다가 갔다가 다시 와야하는 꿈2 | 에제르 | 2021.06.09 | 891 | 3 |
394 | 시즌4 | 어느덧 여름4 | 매듭달 | 2021.06.08 | 886 | 5 |
393 | 시즌6 | 작가님만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4 | 오즈 | 2022.02.18 | 870 | 2 |
392 | 시즌6 | To.이은정작가님2 | 산골아이 | 2022.02.03 | 869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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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 때 아빠의 퇴근을 기다렸어요. 퇴근 때 마다 항상 검은 봉지 한가득 제 간식을 사오셨거든요.ㅎㅎ
"아빠 왔다!"하면 쪼르르 달려나가던 그 시절은 언제 떠올려도 참 정겹습니다. ^^
달빛에 반사되는 그 투덜거림! 표현이 시적이고 좋네요 : )
아빠왔다.. 가족의 의미,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말인거 같아요..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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