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과 거리, 그것과의 행복지수는 반비례한다는 이야기를 고의적으로 떨어트리며 출근하고, 달빛에 반사되는 그 투덜거림을 주워가며 집으로 돌아오는 남편.
집에 오는 길은 언제나 따뜻하고 즐겁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아이들과 나는 도어락 버튼소리가 나는 동시에 후닥닥 현관으로 달려나간다.
"아빠왔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출근 시간과 거리, 그것과의 행복지수는 반비례한다는 이야기를 고의적으로 떨어트리며 출근하고, 달빛에 반사되는 그 투덜거림을 주워가며 집으로 돌아오는 남편.
집에 오는 길은 언제나 따뜻하고 즐겁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아이들과 나는 도어락 버튼소리가 나는 동시에 후닥닥 현관으로 달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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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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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356 | 시즌1 | 친할머니는 사기꾼이야!1 | 감람 | 2020.03.23 | 144 | 5 |
355 | 시즌1 | 와씨!!!2 | 해와 | 2020.03.24 | 140 | 5 |
354 | 시즌1 | 좋은 독자, 그리고 친구1 | 지현 | 2020.03.24 | 168 | 6 |
353 | 시즌1 | <언젠가, 작가>를 읽기 전에1 | 무아 | 2020.03.24 | 167 | 4 |
352 | 시즌1 | 자세를 바로하고... | 라라 | 2020.03.24 | 91 | 5 |
351 | 시즌1 | 요즘 행복하네요.1 | 화니 | 2020.03.24 | 128 | 4 |
350 | 시즌1 | 셸리! 궁금한게 있어요!1 | 감람 | 2020.03.24 | 161 | 5 |
349 | 시즌1 | 6시6분1 | 시안 | 2020.03.25 | 123 | 3 |
348 | 시즌1 | 시인 A 가 누굴까...2 | 라라 | 2020.03.26 | 189 | 4 |
347 | 시즌1 | 으앙!6 | 해와 | 2020.03.26 | 180 | 3 |
346 | 시즌1 | 그집에1 | 해와 | 2020.03.26 | 149 | 5 |
345 | 시즌1 | 내가 갖고 있던 남궁 작가님의 이미지2 | 월영동김산자 | 2020.03.26 | 235 | 7 |
344 | 시즌1 | 벗이 되는 일 | 유통기한 | 2020.03.29 | 119 | 5 |
343 | 시즌1 | ‘친구’의 기준이 뭘까요 | 감람 | 2020.03.29 | 152 | 4 |
342 | 시즌1 | 셸리,주말은 심심해요.4 | 감람 | 2020.03.29 | 192 | 9 |
341 | 시즌1 | 오다 안 오니 넘 허전하네요..2 | 말다 | 2020.03.30 | 129 | 4 |
340 | 시즌1 | 셀리의 저녁 메일이 반갑네요.1 | 화니 | 2020.03.30 | 139 | 6 |
339 | 시즌1 | 두리번 두리번2 | 시안 | 2020.04.02 | 173 | 6 |
338 | 시즌1 | 셸리올시다2 | Shelley | 2020.04.03 | 219 | 3 |
337 | 시즌1 | 감혼비 작가님의 글을 읽고1 | 감람 | 2020.04.06 | 169 | 7 |
336 | 시즌1 | 엄마의 방에 갇혔어요.4 | 화니 | 2020.04.07 | 248 | 6 |
335 | 시즌1 | '한 통의 편지'가 아직...3 | bisong | 2020.04.07 | 169 | 3 |
334 | 시즌1 | 이은정 작가님의 <최고의 풍수>를 읽고1 | 해산강 | 2020.04.09 | 185 | 9 |
333 | 시즌1 | 당신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 | 우렁각시 | 2020.04.12 | 194 | 5 |
332 | 시즌1 | 빗장을 열어 | 시안 | 2020.04.12 | 84 | 3 |
331 | 시즌1 | 지금 내 방은.. | bisong | 2020.04.13 | 107 | 3 |
330 | 시즌1 | 작고 사소하지만 유용한 제안이 하나 있소이다4 | 공처가의캘리 | 2020.04.13 | 494 | 4 |
329 | 시즌1 | 남궁작가님의 뿌팟퐁커리를 읽고2 | 맹이 | 2020.04.13 | 193 | 5 |
328 | 시즌1 | 오늘 글 좋네요 | Skye | 2020.04.14 | 129 | 2 |
327 | 시즌1 | 여덟번째 메뉴1 | 감람 | 2020.04.14 | 116 | 3 |
저도 어릴 때 아빠의 퇴근을 기다렸어요. 퇴근 때 마다 항상 검은 봉지 한가득 제 간식을 사오셨거든요.ㅎㅎ
"아빠 왔다!"하면 쪼르르 달려나가던 그 시절은 언제 떠올려도 참 정겹습니다. ^^
달빛에 반사되는 그 투덜거림! 표현이 시적이고 좋네요 : )
아빠왔다.. 가족의 의미,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말인거 같아요..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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