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3

재미있네요

클로에2020.12.15 16:03조회 수 230추천 수 5댓글 1

12월이 되자마자 메일이 날아오기를 기다렸네요

매일 기다렸지만

정작 어제 폰으로 확인한 메일로는 북크루에서 온건지 책상위고양이에서 온건지 뭔지

그냥 셸리 라는 닉네임으로만 표시되어 있어서 스팸으로 알고 열어보지를 않았어요

오늘 노트북으로 확인하고서는 아 그 메일이 이거구나 싶었지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틀치 한꺼번에 보너스 받은 기분으로 읽어요

풋콩이의 ㅎㅎㅎㅎ 식성에 저는 재미있어 하면서 읽는데...  실제로 그렇다면 정말 난감할거 같네요

저는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지 않아서 잘 모르는 얘기이긴 한데 일단 글이 재미있어요 감사해요

밖은 춥다는데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빛은 어찌나 따뜻한지요

마음 따뜻한 겨울 되세요

클로에
덕분에 순해진 하루를 시작합니다. (by 루디) 첫눈만큼 반가운 에세이 (by 화니)
댓글 1
  • 2020.12.18 02:39

    선생,

     

    안녕하시오? 내 이름은 셸리, 고양이로소이다! 내 12월의 서한 배송을 시작한 이래 그대가 이곳 《게시판》에 처음으로 기별함이 참으로 기쁘기 그지없소. 생각건대 아마 나 셸리가 고양이인 까닭인 듯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고양이로서는 풋콩의 식성을 헤아릴 방도가 없구려. 어찌 되었든, 그대 내 서한을 즐겁게 읽었다니 기쁘오.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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