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첫눈이 펑펑 쏟아져 아이처럼 설레었답니다. 물론 월요일 아침 출근할 남편이 걱정되어 금방 현실로 돌아왔지만요.
그런데 오늘 도착한 셀리의 에세이가 어제 내린 첫눈처럼 설레네요.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땜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과 단절된듯 외롭고 우울했는데 간만에 받은 에세이 한편이 큰위로가 되네요.
시즌3도 기대할게요.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어제는 첫눈이 펑펑 쏟아져 아이처럼 설레었답니다. 물론 월요일 아침 출근할 남편이 걱정되어 금방 현실로 돌아왔지만요.
그런데 오늘 도착한 셀리의 에세이가 어제 내린 첫눈처럼 설레네요.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땜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과 단절된듯 외롭고 우울했는데 간만에 받은 에세이 한편이 큰위로가 되네요.
시즌3도 기대할게요.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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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236 | 시즌2 | 다시 만나 반가워요.1 | 화니 | 2020.07.06 | 140 | 6 |
235 | 시즌1 | 작은 복수마저 사랑스러운...1 | 우렁각시 | 2020.03.20 | 147 | 5 |
234 | 시즌1 | 김솔통보다 두괄식,미괄식1 | 화니 | 2020.03.18 | 263 | 8 |
233 | 시즌2 | 망한 하루1 | 문래디안 | 2020.08.07 | 197 | 2 |
232 | 시즌1 | 요즘 행복하네요.1 | 화니 | 2020.03.24 | 128 | 4 |
231 | 시즌1 | 그집에1 | 해와 | 2020.03.26 | 149 | 5 |
230 | 시즌2 | 미래사회1 | 빨간구두 | 2020.07.17 | 411 | 4 |
229 | 시즌3 | 백수가 되어버렸지만 집콕하는 겨울이 싫지 않은1 | 황혜 | 2020.12.20 | 596 | 6 |
228 | 시즌1 | 감혼비 작가님의 글을 읽고1 | 감람 | 2020.04.06 | 169 | 7 |
227 | 시즌6 | 눈물나는 맛에 주책없이 허기가 지네요1 | 오즈 | 2022.01.11 | 258 | 2 |
226 | 시즌2 | 흐엉...울컹울컹1 | Jay | 2020.09.15 | 596 | 2 |
225 | 시즌2 | 예은님께1 | 소영 | 2020.09.15 | 628 | 1 |
224 | 시즌3 | 12시는 급식 준비 중??1 | 화니 | 2021.01.16 | 579 | 2 |
223 | 시즌3 | 풋콩의 빵= 모카,꼬미의 고구마1 | 시안 | 2021.01.22 | 684 | 4 |
222 | 시즌1 | 남궁인 작가님 어머님께 바치는 글1 | 나무 | 2020.05.24 | 550 | 2 |
221 | 시즌6 | 후각이 각인되는 건 .1 | 이현미 | 2022.02.22 | 704 | 3 |
220 | 시즌3 | 엉덩이는 바빠요~1 | 화니 | 2021.01.24 | 633 | 6 |
219 | 시즌6 | 자꾸만 노려보게 되네요.1 | kimmi | 2022.02.07 | 862 | 3 |
218 | 시즌6 | 이별을 잘 할 수 있으면 이렇게 아프게 살지도...1 | 이현미 | 2022.02.22 | 731 | 2 |
217 | 시즌1 | 그때 그 고양이를 구했더라면...1 | 먼지 | 2020.03.10 | 131 | 4 |
216 | 시즌3 | 아침이 반가운 이유1 | archivarin | 2020.12.17 | 319 | 6 |
215 | 시즌4 |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봐요! 🌨1 | 바켄두잇 | 2021.06.28 | 793 | 1 |
214 | 시즌1 | 고양이는 싫어~1 | 화니 | 2020.03.13 | 291 | 4 |
213 | 시즌1 | 셸리! 궁금한게 있어요!1 | 감람 | 2020.03.24 | 161 | 5 |
212 | 시즌2 | 아주 오래된 소년1 | 보리차 | 2020.08.11 | 131 | 2 |
211 | 시즌6 | 패딩의 계절이 돌아왔네…❄️1 | 복동 | 2022.01.09 | 66 | 3 |
210 | 시즌1 | 여덟번째 메뉴1 | 감람 | 2020.04.14 | 116 | 3 |
209 | 시즌3 | 시간이 마치 정지 된듯해요.1 | 화니 | 2021.01.11 | 582 | 3 |
208 | 시즌1 | 그때 그 고양이를 구했더라면1 | 화니 | 2020.03.10 | 141 | 3 |
207 | 시즌3 | 운동을 해야겠네요!1 | 나비 | 2020.12.30 | 549 | 4 |
선생,
내 보낸 서신이 《첫눈처럼 설레었》다면, 그대 남긴 글을 읽는 나 셸리의 기분 또한 첫눈을 맞은 것 같소이다. 왜인고 하면, 그대는 이곳에 글을 남겨준 《시즌 3》 첫 독자가 아니겠소? 선재, 선재로소이다! 그대 소식 전해들어 반갑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오. 아울러 자주 기별해주길 청하오.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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