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첫눈이 펑펑 쏟아져 아이처럼 설레었답니다. 물론 월요일 아침 출근할 남편이 걱정되어 금방 현실로 돌아왔지만요.
그런데 오늘 도착한 셀리의 에세이가 어제 내린 첫눈처럼 설레네요.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땜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과 단절된듯 외롭고 우울했는데 간만에 받은 에세이 한편이 큰위로가 되네요.
시즌3도 기대할게요.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어제는 첫눈이 펑펑 쏟아져 아이처럼 설레었답니다. 물론 월요일 아침 출근할 남편이 걱정되어 금방 현실로 돌아왔지만요.
그런데 오늘 도착한 셀리의 에세이가 어제 내린 첫눈처럼 설레네요.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땜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과 단절된듯 외롭고 우울했는데 간만에 받은 에세이 한편이 큰위로가 되네요.
시즌3도 기대할게요.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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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689 | 5 |
236 | 시즌3 | 시간이 마치 정지 된듯해요.1 | 화니 | 2021.01.11 | 590 | 3 |
235 | 시즌1 | 시간을 잃어버렸어1 | 시안 | 2020.04.22 | 292 | 4 |
234 | 시즌2 | 스키장 슬로프에서 얼어죽기1 | 문래디안 | 2020.08.21 | 647 | 4 |
233 | 시즌2 | 숨을 골랐다3 | 빨간구두 | 2020.07.10 | 388 | 8 |
232 | 시즌1 | 순간이동 환상 | 나무 | 2020.05.23 | 501 | 1 |
231 | 시즌6 | 쇼팽의 발라드 1번을 들으며1 | kimmi | 2022.01.25 | 433 | 3 |
230 | 시즌5 | 송재학 시인님의 부계가 포항이었군요. 제 모... | 이수아 | 2021.11.27 | 948 | 1 |
229 | 시즌6 | 손이 문제일까, 마음이 문제일까?를 읽고2 | 떠나 | 2022.02.10 | 737 | 2 |
228 | 시즌6 | 손과 마음, 이은정작가님.3 | 영배알고싶다 | 2022.02.12 | 730 | 2 |
227 | 시즌6 | 손 잡고 싶은 사람~2 | 오즈 | 2022.02.11 | 854 | 2 |
226 | 시즌6 | 손 시린 날은 호호 바람 불어 줘야겠다.4 | 이현미 | 2022.02.14 | 744 | 2 |
225 | 시즌2 | 속 빈 찐빵 되고 싶어요.2 | 수지 | 2020.09.14 | 678 | 1 |
224 | 시즌2 | 셸리의 말/사랑가 넘 좋아요1 | 감람 | 2020.08.12 | 345 | 2 |
223 | 시즌1 | 셸리외 함께 차마시며 수다 떨고 싶어요.2 | 감람 | 2020.04.30 | 307 | 6 |
222 | 시즌1 | 셸리올시다. 실수를 하였소.6 | Shelley | 2020.04.24 | 484 | 4 |
221 | 시즌1 | 셸리올시다2 | Shelley | 2020.04.03 | 224 | 3 |
220 | 시즌3 | 셸리에게 그리고 홍선생님에게1 | 미화 | 2020.12.19 | 252 | 5 |
219 | 셸리가 편지를 드립니다-《에세이》발송과 결... | Shelley | 2020.03.08 | 308 | 5 | |
218 | 시즌1 | 셸리! 궁금한게 있어요!1 | 감람 | 2020.03.24 | 164 | 5 |
217 | 시즌1 | 셸리,주말은 심심해요.4 | 감람 | 2020.03.29 | 200 | 9 |
216 | 시즌2 | 셸리 반가워요 :)1 | 빨간구두 | 2020.07.06 | 165 | 5 |
215 | 시즌1 | 셸리3 | 냐옹이풀 | 2020.03.13 | 258 | 5 |
214 | 시즌1 | 셀리의 저녁 메일이 반갑네요.1 | 화니 | 2020.03.30 | 144 | 6 |
213 | 시즌1 | 세달째 구독하며 문득 깨달은 것1 | 아람 | 2020.05.11 | 323 | 8 |
212 | 시즌2 | 성숙은 싫었는데 좋아졌어요. | Aros | 2020.09.27 | 529 | 3 |
211 | 시즌4 | 섬유유연제가 정의하는 나란 사람1 | 에제르 | 2021.06.01 | 775 | 5 |
210 | 시즌2 | 서울아이로서 한마디2 | 수지 | 2020.09.11 | 834 | 1 |
209 | 시즌6 | 서로의 눈물나는 맛에 대하여 읽고서 적어봐요:)3 | 떠나 | 2022.01.10 | 109 | 3 |
208 | 시즌3 |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9 | 시안 | 2021.01.01 | 671 | 6 |
207 | 시즌1 | 새로운 편지 메일 받아본 소감 | 카이 | 2020.05.25 | 587 | 3 |
선생,
내 보낸 서신이 《첫눈처럼 설레었》다면, 그대 남긴 글을 읽는 나 셸리의 기분 또한 첫눈을 맞은 것 같소이다. 왜인고 하면, 그대는 이곳에 글을 남겨준 《시즌 3》 첫 독자가 아니겠소? 선재, 선재로소이다! 그대 소식 전해들어 반갑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오. 아울러 자주 기별해주길 청하오.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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