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첫눈이 펑펑 쏟아져 아이처럼 설레었답니다. 물론 월요일 아침 출근할 남편이 걱정되어 금방 현실로 돌아왔지만요.
그런데 오늘 도착한 셀리의 에세이가 어제 내린 첫눈처럼 설레네요.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땜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과 단절된듯 외롭고 우울했는데 간만에 받은 에세이 한편이 큰위로가 되네요.
시즌3도 기대할게요.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어제는 첫눈이 펑펑 쏟아져 아이처럼 설레었답니다. 물론 월요일 아침 출근할 남편이 걱정되어 금방 현실로 돌아왔지만요.
그런데 오늘 도착한 셀리의 에세이가 어제 내린 첫눈처럼 설레네요.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땜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과 단절된듯 외롭고 우울했는데 간만에 받은 에세이 한편이 큰위로가 되네요.
시즌3도 기대할게요.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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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689 | 5 |
236 | 시즌2 | 무소유가 생각납니다.^^1 | 수지 | 2020.09.19 | 605 | 2 |
235 | 시즌2 | 겨울님 ㅜㅜㅜ1 | shini | 2020.09.18 | 555 | 2 |
234 | 시즌2 | 남의 고통은 참 멋지게 보이네요.^^1 | 수지 | 2020.09.16 | 607 | 1 |
233 | 시즌2 | 나%2 | 화니 | 2020.09.15 | 561 | 1 |
232 | 시즌2 | ㅠㅠ예은님 글 때문에 처음 게시글 남겨봐요..1 | 강신영 | 2020.09.15 | 518 | 3 |
231 | 시즌2 | 예은님께1 | 소영 | 2020.09.15 | 638 | 1 |
230 | 시즌2 | 흐엉...울컹울컹1 | Jay | 2020.09.15 | 608 | 2 |
229 | 시즌2 | 속 빈 찐빵 되고 싶어요.2 | 수지 | 2020.09.14 | 678 | 1 |
228 | 시즌2 | 뒷북 두둥탁1 | 소영 | 2020.09.12 | 561 | 1 |
227 | 시즌2 | 서울아이로서 한마디2 | 수지 | 2020.09.11 | 834 | 1 |
226 | 시즌2 | 지하철파1 | 빨간구두 | 2020.09.10 | 461 | 1 |
225 | 시즌2 | 군것질은 끼니에 포함 안 되는 거 알지1 | 누누 | 2020.08.31 | 622 | 3 |
224 | 시즌2 | 스키장 슬로프에서 얼어죽기1 | 문래디안 | 2020.08.21 | 647 | 4 |
223 | 시즌2 | 넘 귀요미 아닌가요.^^핫펠트 작가님2 | 수지 | 2020.08.21 | 487 | 3 |
222 | 시즌2 | 안 쌓였을 것 같아요1 | 소나무에걸린연 | 2020.08.19 | 578 | 2 |
221 | 시즌2 | 아름다운 인간으로 기억되기를2 | 수지 | 2020.08.18 | 592 | 1 |
220 | 시즌2 | 매순간 소중하다^^2 | 수지 | 2020.08.18 | 632 | 1 |
219 | 시즌2 | 번역할 필요 없는1 | Aros | 2020.08.14 | 528 | 4 |
218 | 시즌2 | 공감능력2 | 수지 | 2020.08.14 | 561 | 3 |
217 | 시즌2 | 이럴 땐 오히려1 | 빨간구두 | 2020.08.13 | 683 | 3 |
216 | 시즌2 | 셸리의 말/사랑가 넘 좋아요1 | 감람 | 2020.08.12 | 345 | 2 |
215 | 시즌2 | 저도 짝사랑 전문입니다 ^^1 | 수지 | 2020.08.12 | 494 | 2 |
214 | 시즌2 | 아주 오래된 소년1 | 보리차 | 2020.08.11 | 143 | 2 |
213 | 시즌2 | 눙물 한방울....💧1 | 김민애 | 2020.08.11 | 214 | 3 |
212 | 시즌2 | 작은 동화 한편,뚝딱 ^^2 | 수지 | 2020.08.11 | 341 | 3 |
211 | 시즌2 | 오글 주의 ㅎ1 | 김민애 | 2020.08.10 | 210 | 3 |
210 | 시즌2 | 후시딘에서 진화인류학이라!!😅😆1 | 수지 | 2020.08.10 | 162 | 2 |
209 | 시즌2 | 갑자기, 고양이1 | 김민애 | 2020.08.08 | 251 | 2 |
208 | 시즌2 | 망한 하루1 | 문래디안 | 2020.08.07 | 203 | 2 |
207 | 시즌2 | 눈 뜨자마자 맞이한 겨울1 | 김민애 | 2020.08.07 | 223 | 4 |
선생,
내 보낸 서신이 《첫눈처럼 설레었》다면, 그대 남긴 글을 읽는 나 셸리의 기분 또한 첫눈을 맞은 것 같소이다. 왜인고 하면, 그대는 이곳에 글을 남겨준 《시즌 3》 첫 독자가 아니겠소? 선재, 선재로소이다! 그대 소식 전해들어 반갑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오. 아울러 자주 기별해주길 청하오.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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