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첫눈이 펑펑 쏟아져 아이처럼 설레었답니다. 물론 월요일 아침 출근할 남편이 걱정되어 금방 현실로 돌아왔지만요.
그런데 오늘 도착한 셀리의 에세이가 어제 내린 첫눈처럼 설레네요.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땜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과 단절된듯 외롭고 우울했는데 간만에 받은 에세이 한편이 큰위로가 되네요.
시즌3도 기대할게요.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어제는 첫눈이 펑펑 쏟아져 아이처럼 설레었답니다. 물론 월요일 아침 출근할 남편이 걱정되어 금방 현실로 돌아왔지만요.
그런데 오늘 도착한 셀리의 에세이가 어제 내린 첫눈처럼 설레네요.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땜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과 단절된듯 외롭고 우울했는데 간만에 받은 에세이 한편이 큰위로가 되네요.
시즌3도 기대할게요.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386 | 시즌1 | 요일별 웹툰을 기다리는 설렘처럼 | 감기목살 | 2020.03.20 | 121 | 4 |
385 | 시즌1 | 화요일 메일이 안와요..2 | 샛노랑 | 2020.03.10 | 123 | 0 |
384 | 시즌1 | 6시6분1 | 시안 | 2020.03.25 | 123 | 3 |
383 | 시즌1 | 책기둥, 르누아르, 브라우니 | 감람 | 2020.04.26 | 123 | 4 |
382 | 시즌1 | 다시 올립니다2 | jjg | 2020.03.09 | 124 | 0 |
381 | 시즌1 | 알고보니 먹어보고 싶던 음식 | 시안 | 2020.04.14 | 124 | 4 |
380 | 시즌1 | 명불허전? 역시!는 역시!1 | dorothy | 2020.05.09 | 124 | 2 |
379 | 시즌1 | 장군이와 고양이3 | 해산강 | 2020.03.17 | 125 | 6 |
378 | 시즌8 | 구옥정 작가님 :)2 | 오홍나옹 | 2022.06.16 | 126 | 2 |
377 | 시즌6 | 안녕하세요 시즌 6과 함께 나타난 김진규입니다.5 | 고노와다 | 2022.01.11 | 127 | 6 |
376 | 시즌2 | 삼각김밥1 | 오늘 | 2020.07.15 | 127 | 2 |
375 | 시즌1 | 요즘 행복하네요.1 | 화니 | 2020.03.24 | 128 | 4 |
374 | 시즌1 | 절교한 닭뿟뿡꺅1 | 시안 | 2020.04.17 | 128 | 3 |
373 | 시즌1 | 오다 안 오니 넘 허전하네요..2 | 말다 | 2020.03.30 | 129 | 4 |
372 | 시즌1 | 오늘 글 좋네요 | Skye | 2020.04.14 | 129 | 2 |
371 | 시즌1 | 감성도 무한리필...... | 화니 | 2020.03.23 | 129 | 6 |
370 | 시즌1 | 그때 그 고양이를 구했더라면...1 | 먼지 | 2020.03.10 | 131 | 4 |
369 | 시즌2 | 아주 오래된 소년1 | 보리차 | 2020.08.11 | 131 | 2 |
368 | 시즌1 | 입금확인부탁드립니다.1 | 정인한 | 2020.03.08 | 134 | 0 |
367 | 시즌1 | 캬 너무 재밌네요 ^ ^ 오은 작가님!1 | 감기목살 | 2020.03.22 | 135 | 5 |
366 | 시즌1 | 3월 8일 전 구독신청을 했는데 《에세이》가 ... | Shelley | 2020.03.09 | 135 | 1 |
365 | 시즌1 | 3편의 편지를 받고 | 호호 | 2020.03.11 | 137 | 4 |
364 | 시즌1 | 헉!2 | 해와 | 2020.03.23 | 138 | 5 |
363 | 시즌1 | 셀리의 저녁 메일이 반갑네요.1 | 화니 | 2020.03.30 | 139 | 6 |
362 | 시즌1 | 책장 위 고양이 잘 읽고 있습니다1 | platy | 2020.03.14 | 139 | 3 |
361 | 시즌2 | 다시 만나 반가워요.1 | 화니 | 2020.07.06 | 140 | 6 |
360 | 시즌1 | 와씨!!!2 | 해와 | 2020.03.24 | 140 | 5 |
359 | 시즌1 | 픽션과 논픽션1 | 아람 | 2020.03.23 | 141 | 3 |
358 | 시즌1 | 이은정 작가의 '비오는 날의 루틴'... | 분홍립스틱 | 2020.04.22 | 141 | 7 |
357 | 시즌1 | 그때 그 고양이를 구했더라면1 | 화니 | 2020.03.10 | 141 | 3 |
선생,
내 보낸 서신이 《첫눈처럼 설레었》다면, 그대 남긴 글을 읽는 나 셸리의 기분 또한 첫눈을 맞은 것 같소이다. 왜인고 하면, 그대는 이곳에 글을 남겨준 《시즌 3》 첫 독자가 아니겠소? 선재, 선재로소이다! 그대 소식 전해들어 반갑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오. 아울러 자주 기별해주길 청하오.
셸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