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2

나%

화니2020.09.15 20:10조회 수 561추천 수 1댓글 2

나에게 있는것들,  나를 포장하고 있는것을 하나씩 하나씩 버리고 나면 오로지 나 100% 남게 되지 않을까요?  앞에 수식어  하나 없는 예은님도 진짜 예은님이잖아요~~  사랑스러운......

 

 

20200511_110917.jpg

댓글 2
  • 2020.9.16 13:19

    선생,

     

    과연 핫펠트 작가에게도, 이 고양이에게도, 그리고 그대에게도 《진짜》 자신이 있을 것이오. 그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면 핫펠트 작가의 《에세이》를 보내주는 나 셸리의 노고도 헛되지 않았다는 뜻일 테니 선재, 선재로소이다.

     

    셸리

     

    추신. 혹시 《진짜》 그대는 인어인 것이오?

  • 화니글쓴이
    2020.9.16 16:44

    사진의 명함은 몇달 전 코로나로 판로가 막혀 드라이브스루로 전복을 팔러 왔던 분의 것입니다.

    이름 앞에 그럴싸한 직함이 아닌 당당한 어부라는 단어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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