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언어인줄 알았다가 같은 언어이길 바랬다가
같지 않음에 당황하다가 같아지려고 노력했다가
같지않아서 화가나다가 같은 언어와만 모이다가
같기때문에 좋았다가 같아서 질렸다가
같은데도 불구하고 멀어지기도
같지 않은데도 내 살 같아 지기도 합니다.
다닥 다닥 붙은 단어와 문단사이에 띄어씌기처럼
같은 자리에서 같은 언어를 쓰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는 것으로 안도 되는 사이가
주위에 많아 지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같은 언어인줄 알았다가 같은 언어이길 바랬다가
같지 않음에 당황하다가 같아지려고 노력했다가
같지않아서 화가나다가 같은 언어와만 모이다가
같기때문에 좋았다가 같아서 질렸다가
같은데도 불구하고 멀어지기도
같지 않은데도 내 살 같아 지기도 합니다.
다닥 다닥 붙은 단어와 문단사이에 띄어씌기처럼
같은 자리에서 같은 언어를 쓰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는 것으로 안도 되는 사이가
주위에 많아 지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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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 시즌2 | 검은 북극 ❤️1 | Edith | 2020.07.26 | 227 | 6 |
265 | 시즌3 | 첫눈만큼 반가운 에세이1 | 화니 | 2020.12.14 | 228 | 5 |
264 | 시즌3 | 재미있네요1 | 클로에 | 2020.12.15 | 228 | 5 |
263 | 시즌2 | 내게 삼각김밥이란1 | Jay | 2020.07.19 | 230 | 4 |
262 | 시즌6 | 취미, 조금 쑥스럽지만 좋아하는 취미!!7 | 영배알고싶다 | 2022.01.19 | 230 | 4 |
261 | 시즌2 | 이번에 처음 구독을 했는데1 | 코발트블루 | 2020.07.08 | 232 | 3 |
260 | 시즌1 | 셸리3 | 냐옹이풀 | 2020.03.13 | 232 | 5 |
259 | 시즌1 | 오늘 이은정 작가님 글 재미있네요 ㅋㅋ2 | 봉봉쓰:) | 2020.03.13 | 233 | 5 |
258 | 시즌1 | 특별한 사랑2 | 감람 | 2020.05.04 | 234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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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시즌1 | 친애하는2 | 정인한 | 2020.04.22 | 237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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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시즌1 | 500원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1 | 엘리시아 | 2020.05.08 | 239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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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시즌2 | 과유불급2 | 수지 | 2020.08.04 | 250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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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시즌2 | 갑자기, 고양이1 | 김민애 | 2020.08.08 | 251 | 2 |
248 | 시즌1 | 지금 안하면 평생 후회 할 일2 | 화니 | 2020.04.18 | 251 | 5 |
247 | 시즌2 | 늦어서 죄송하지만..2 | 냐옹이풀 | 2020.07.30 | 252 | 0 |
246 | 시즌1 | 기다릴때 | 시안 | 2020.05.12 | 254 | 1 |
245 | 시즌1 | 버그일까요?4 | 정지현 | 2020.03.09 | 255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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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시즌1 | 과거에 갇혀 산다는 것 | 감람 | 2020.04.22 | 257 | 4 |
242 | 시즌6 | 저의 취미라면7 | 떠나 | 2022.01.21 | 257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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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시즌1 | 어쩌다 작가5 | 시안 | 2020.03.16 | 260 | 4 |
238 | 시즌1 | 아직은 서툰 고양이와 나1 | 카이 | 2020.03.13 | 261 | 5 |
237 | 시즌2 | 왜 히든 작가인지 너무 알 것 같아요1 | 하루 | 2020.07.09 | 262 | 4 |
선생,
《같은 자리에서 같은 언어를 쓰지 않아도/그 자리에 있는 것으로 안도 되는 사이》라는 그대의 말이 나 셸리에게 듣기 좋았소. 그 사이를 볼 줄 아는 그대의 눈은 참으로 청청한 것이라, 이 고양이는 즐겁소.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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