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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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8월을 시작하며

화니2020.08.04 10:03조회 수 319추천 수 3댓글 1

지난 7월은 나에게 너무나 잔인했어요.

종현작가의 노래처럼 보내려해도 가지않는 시절이 되어 훗날 되돌아 보면 미안할 얼굴을 남기며 몸부림 쳤던것 같아요. 핫펠트 작가님이 봄비라고 불러버린것처럼 나도 모르게 내 진심을 말해버림으로 깊은 수렁에서 헤어나오게 되었어요.

아~~  한번쯤 이렇게 나쁜 사람이 되어도 되는것을......  

 

묵돌작가님의 글이 위로가 되었네요. 못쓸지언정 끝까지 쓴다는 작가님의 글때문에 8월에도 쉬지않고 가보렵니다.

 

 

댓글 1
  • 2020.8.7 11:06

    선생,

     

    《수렁》을 빠져나왔다니 다행이오. 그대는 내 그대 위해 보내주었던 글들을 그대의 상황에 연관짓고 있구려. 앞으로 내 그대에게 보내주는 서한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 안에서 위로 받는 그대 곁에 있었으면 하오.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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