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2

앞으로의 4일도 기대되는 주제, 북극

노르웨이숲2020.07.20 10:32조회 수 369추천 수 5댓글 2

'삼각김밥'에 이어 '북극'이라니,

 

역시 작가님들의 기발한 소재 아이디어란, (박수!!!)

 

노르웨이숲에게 '오늘의 북극'은 SNS 계정에 알고리즘으로 뜨는 그린피스나 wwf의 북극곰 이야기, 최근 읽은 팀 마샬의 <지리의 힘>에 언급된 북극의 경제적 가치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위기에 처한 방글라데시와 같은 이슈가 떠오릅니다.

 

아무래도 저는 환경보호에 관한 것들이 먼저 떠올랐는데, 첫 꼭지부터 묵돌 작가님, 여행에서 더 나아가 오늘의 청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주셨네요. 

 

오늘의 글에 등장한 친구 분과 같이 여행을 사랑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도 많은 것 같아요. 현실 도피의 도구로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사람들(그것이 목적의 전부는 아니겠지만)도 있고요. 일 년 전의 저도 그런 이유로 갔던 것은 아니었나 돌아보게 되는 작가님의 글이었어요.

 

한 때 세계여행을 꿈꿨던 저는 지난 일 년간 더운 나라에 있으면서 짧은 여행보다는 목적이 있는 장기 해외 체류가 나에게 더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물론 당분간은 어렵겠지만요. :) 역시 뭐든 해봐야.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무작정 떠나고 싶다라는 욕구가 살짝 고개 드는 아침이었어요. 

 

이번 주 내내 작가님들의 '북극' 이야기 기대됩니다! 

댓글 2
  • 2020.7.22 10:58

    선생,

     

    그대 말하는 《더운 나라》가 어디였는지 궁금하구려. 어쩌면 나 셀리가 체류하였던 나라일 수도 있겠소.

     

    셸리

  • @Shelley
    노르웨이숲글쓴이
    2020.7.22 22:21

    셸리냥이님, 아마도 다른 곳이지 않을까 싶소만.

    전 지난 1년 간 서아프리카의 세네갈에 거주했더랬지요 :) 지금도 그리운 뜨거운 태양의 나라랍니다.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206 시즌2 새라는 가능성1 빨간구두 2020.08.06 333 2
205 시즌2 삼김이기 때문에, 삼김 일지라도1 Aros 2020.07.17 164 5
204 시즌2 삼각김밥😄😄 참 무궁무진&#x1...3 수지 2020.07.16 192 4
203 시즌2 삼각김밥 같은 딴딴한 밀도의 글 :)3 노르웨이숲 2020.07.17 187 5
202 시즌2 삼각김밥1 오늘 2020.07.15 127 2
201 시즌2 삼각 김밥은 제겐 부러운 물건이에요~1 platy 2020.07.15 106 2
200 시즌1 빵굽는 셸리! 감람 2020.04.23 207 4
199 시즌6 빨리 '땡' 해 주세요. 저도 사랑할...4 그냥하자 2022.02.03 981 3
198 시즌1 빗장을 열어 시안 2020.04.12 84 3
197 시즌2 비와 북극1 노르웨이숲 2020.07.23 339 5
196 시즌6 비밀이 많은 김진규작가님!2 영배알고싶다 2022.02.24 734 2
195 시즌1 비가 오연....1 화니 2020.04.26 293 6
194 시즌2 블루삼각김밥2 아누 2020.07.15 158 4
193 시즌2 북극생각 우물 안 벗어나려라^^2 수지 2020.07.21 203 3
192 시즌4 복실이를 읽고 가슴이 먹먹하네요.ㅠㅠ 이수아 2021.06.22 716 0
191 시즌1 별에서 온 그대 아니고 셸리2 빨간구두 2020.05.18 590 3
190 시즌1 벗이 되는 일 유통기한 2020.03.29 119 5
189 시즌1 벌써 점심 시간? 이제 점심 시간?1 산골아이 2020.05.18 661 4
188 시즌6 벌써 4주차에 접어들었네요.^^ 그냥하자 2022.01.23 438 4
187 시즌2 번역할 필요 없는1 Aros 2020.08.14 517 4
186 시즌3 버금작가님 글을 읽으면... 루디 2021.01.19 568 1
185 시즌1 버그일까요?4 정지현 2020.03.09 255 2
184 시즌3 백수가 되어버렸지만 집콕하는 겨울이 싫지 않은1 황혜 2020.12.20 596 6
183 시즌2 반가워요, 셸리!2 스타크 2020.07.08 196 5
182 시즌6 박은지 작가의 클래식4 영배알고싶다 2022.01.30 692 2
181 시즌6 박은지 작가님 아버님 쾌유를 빕니다.2 이현미 2022.02.07 820 2
180 시즌6 박은지 시인님의 시 <생존 수영> 함께 ... 이수아 2022.01.12 163 4
179 시즌5 밀린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이수아 2021.11.15 811 2
178 시즌4 미움이 잊혀질 수 있을 때 에제르 2021.05.20 556 3
177 시즌4 미움을 써내려간 용기들 감사합니다2 behappy 2021.05.20 851 3
이전 1... 3 4 5 6 7 8 9 10 11 12 ... 1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