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2

삼각김밥 같은 딴딴한 밀도의 글 :)

노르웨이숲2020.07.17 09:11조회 수 187추천 수 5댓글 3

오늘 박종현 작가님의 <고추장불고기 삼각김밥과 미래사회> 는  마치 틈 없는 딴딴한 삼각김밥과 같아서 아침부터 속이 든든해진 기분입니다. 

 

삼각김밥을 즐겨 먹진 않았지만 먹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늘 어떤 맛을 먹어야 할지 세상 심각하게 고민했던  그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었습니다. 

 

셸리님 말씀처럼 삼각김밥 애호가의 글로 이번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어 뭔가 삼각김밥에 대한 애정이 살짝 생긴 기분이네요. :)

 

마지막으로 삼각김밥을 귀찮게 먹는 방법을 작가님께 추천 드리고 싶어요 ㅎㅎ

 

편의점 판매상태 그대로 집에 가져와,

비닐과 김을 분리한 후, 식용유 살짝 부은 프라이팬에  밥을 올리고,

냉장고에서 달걀 하나를 꺼내, 마구마구 볶아주세요. 

(부디 달걀이 냉장고에 상주하기를)

김을 손으로 잘게 찢어 올리고 참기를 두 방울 더하면 끝.

 

쬐끔은 건강한 레시피 완성!

 

한 주 간 다양한 글들로 아침을 열어주신 작가님들 감사합니다! 

 

 

댓글 3
  • 2020.7.17 09:42

    우와!!

    귀찮삼각김볶음밥의 맛이 그려져요.

    도전!!

  • 2020.7.17 11:40

    시즌1 참여작가이자 북크루에서도 일하고 있는 아돌(김민섭)입니다. 저는 진라면 순한맛 작은컵에 전주비빔삼각김밥을 넣어서 같이 먹는 걸 좋아해요! 많이 안 건강한 레시피 완성!... ㅠㅠ

  • 2020.7.17 12:27

    선생,

     

    내 필히 그대의 《레시피》를 박종현 작가에게 전해주겠소. 물론 식사가 귀치않다는 까닭에 삼각김밥을 먹었다는 박종현 작가가 구태여삼각김밥을 귀치않은 방식으로 먹을지는 의문이나, 한편으로는 그렇기에 약간의 희롱하는 즐거움이 있는 것 아니겠소?

     

    셸리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416 시즌6 책이 너무 좋고 글이 너무 좋고 소설이 너무 ...14 이수아 2022.01.21 594 5
415 시즌1 이메일 제목 말인데요,12 지현 2020.03.18 432 6
414 시즌3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9 시안 2021.01.01 667 6
413 시즌6 김진규작가님의 글은, 제목부터 흡입력있었다!!9 영배알고싶다 2022.01.27 727 3
412 시즌6 시즌 6 셸집사님들 안녕하세요! 김민섭 작가입...8 아돌 2022.01.06 162 4
411 시즌6 땡! 땡! 땡!7 이현미 2022.02.03 930 4
410 시즌6 취미, 조금 쑥스럽지만 좋아하는 취미!!7 영배알고싶다 2022.01.19 228 4
409 시즌4 아침엔 그렇게 비가 오더니, 지금은 언제 비왔...7 바켄두잇 2021.05.07 939 5
408 시즌6 저의 취미라면7 떠나 2022.01.21 253 3
407 시즌1 으앙!6 해와 2020.03.26 180 3
406 시즌6 누군가의 공손한 위로6 떠나 2022.01.11 88 2
405 시즌1 확인 부탁드려요6 화니빠 2020.03.09 204 0
404 시즌1 셸리올시다. 실수를 하였소.6 Shelley 2020.04.24 476 4
403 시즌6 알고보니 연기가 취미인 작가님!6 오즈 2022.01.19 711 3
402 시즌6 김진규 시인님의 등단작 <대화> 함께 읽...6 그냥하자 2022.01.26 672 2
401 시즌6 우리는 큐피드를 만나야 한다. :)5 떠나 2022.01.06 113 6
400 시즌6 안녕하세요 시즌 6과 함께 나타난 김진규입니다.5 고노와다 2022.01.11 127 6
399 시즌6 이은정 작가님의 스트라빈스키란?5 영배알고싶다 2022.01.26 543 2
398 시즌6 감각 하나쯤?5 산골아이 2022.02.17 751 2
397 시즌1 편지 나도요나도요5 시안 2020.04.22 254 3
396 시즌1 어쩌다 작가5 시안 2020.03.16 252 4
395 시즌1 글 언제 메일로 오나요?5 jjg 2020.03.09 204 0
394 시즌1 버그일까요?4 정지현 2020.03.09 255 2
393 시즌6 내 큐피트는 어디에(?)4 이현미 2022.01.06 158 3
392 시즌1 작고 사소하지만 유용한 제안이 하나 있소이다4 공처가의캘리 2020.04.13 494 4
391 시즌6 눈물 나는 맛 = 추억맛!4 산골아이 2022.01.11 155 2
390 시즌1 깔깔깔 오랑캐4 라라 2020.04.20 156 4
389 시즌6 간식, 눈물나는 맛!!4 영배알고싶다 2022.01.11 82 2
388 시즌6 푹 빠져 읽을게요4 그냥하자 2022.02.04 806 4
387 시즌1 오늘은 혹시 편지 안오나요...?4 Ryeon 2020.04.21 184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1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