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좋아하게 된지 얼마나 됐을까요? 11쯤 된 것 같아요. 한국어를 몰랐던 저는 그때 이렇게 언니가 쓴 에세이를 한국어로 한국에서 읽고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을거에요. 참으로 신기한 인생이다 언니,저는 예전에 진짜 좋았지만 지금이 더 좋아요. 멋진 여자가 되어서 좋고 어렸을때도 느껴던 언니의 솔직함이 변하지 않아서 더 좋아요💜 오늘은 가수 아니고 작가 핫펠트님🙆♀️ I love you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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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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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416 | 시즌8 | 나의 유명인 서민재 작가님의 글 빨리 만나고 ... | 이수아 | 2022.06.24 | 48 | 0 |
415 | 시즌6 | 패딩의 계절이 돌아왔네…❄️1 | 복동 | 2022.01.09 | 66 | 3 |
414 | 시즌6 | 찹쌀떡, 떡볶이가 전달하는 소통2 | 이현미 | 2022.01.11 | 67 | 3 |
413 | 시즌6 | 간식, 눈물나는 맛!!4 | 영배알고싶다 | 2022.01.11 | 82 | 2 |
412 | 시즌1 | 빗장을 열어 | 시안 | 2020.04.12 | 84 | 3 |
411 | 시즌6 | 첫 번째 에세이 부터 저를 말하는 줄 알고 괜... | 이수아 | 2022.01.04 | 87 | 3 |
410 | 시즌6 | 누군가의 공손한 위로6 | 떠나 | 2022.01.11 | 88 | 2 |
409 | 시즌6 | "함께" 하는 취미!!2 | 영배알고싶다 | 2022.01.18 | 88 | 3 |
408 | 시즌1 | 자세를 바로하고... | 라라 | 2020.03.24 | 91 | 5 |
407 | 시즌6 | 안녕하세요, 박은지입니다!2 | 여름방학 | 2022.01.12 | 94 | 6 |
406 | 시즌6 | 코로나가 창궐할 줄 알았더라면 캐나다를 다녀...3 | 이수아 | 2022.01.07 | 96 | 3 |
405 | 시즌1 |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 엄마오리 | 2020.04.17 | 97 | 3 |
404 | 시즌6 | 김진규 작가님의 에세이 <공손한 위로>...2 | 이수아 | 2022.01.11 | 100 | 3 |
403 | 시즌1 | 아! | 해와 | 2020.03.20 | 102 | 6 |
402 | 시즌6 | 겨울엔 군고구마와 김치를 먹고 뜨개질을 하면...3 | 이수아 | 2022.01.05 | 102 | 1 |
401 | 시즌1 | 매일매일 다른 작가의 글... | 먼지 | 2020.03.21 | 106 | 6 |
400 | 시즌1 | 잔잔한 여운이 남아서... | 최선 | 2020.05.09 | 106 | 3 |
399 | 시즌2 | 삼각 김밥은 제겐 부러운 물건이에요~1 | platy | 2020.07.15 | 106 | 2 |
398 | 시즌6 | 서로의 눈물나는 맛에 대하여 읽고서 적어봐요:)3 | 떠나 | 2022.01.10 | 107 | 3 |
397 | 시즌6 | 공손한 위로, 셸리 🙏4 | 영배알고싶다 | 2022.01.11 | 107 | 2 |
396 | 시즌1 | 지금 내 방은.. | bisong | 2020.04.13 | 107 | 3 |
395 | 시즌1 | 독자도 새로운 시도중... | 먼지 | 2020.04.17 | 109 | 4 |
394 | 시즌6 | 얼음조각 같았던 차무진 작가님의 글4 | 이수아 | 2022.01.06 | 109 | 4 |
393 | 시즌6 | 시장 떡볶이, 붕어빵, 찹쌀떡, 어묵, 호떡, 풀...1 | 이수아 | 2022.01.10 | 110 | 3 |
392 | 시즌6 | 우리는 큐피드를 만나야 한다. :)5 | 떠나 | 2022.01.06 | 113 | 6 |
391 | 시즌1 | 너무 재미있게 읽다가 역시! 했습니다 | 엘리시아 | 2020.03.23 | 114 | 4 |
390 | 시즌1 | 여덟번째 메뉴1 | 감람 | 2020.04.14 | 116 | 3 |
389 | 시즌1 | 글 읽다가 사무실에서 푸하하~~~ | 엘리시아 | 2020.03.16 | 117 | 6 |
388 | 시즌1 | 벗이 되는 일 | 유통기한 | 2020.03.29 | 119 | 5 |
387 | 시즌1 | 따라 울었습니다 | 빨간구두 | 2020.03.20 | 120 | 6 |
시즌1 참여작가이자 북크루에서도 일하고 있는 아돌(김민섭)입니다. 가수 핫펠트만큼이나 작가 핫펠트의 글도 너무 좋아요! ㅠㅠ 이 좋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
까닭 모를 일이지만 나 셸리 본시 한국어를 몰랐다는, 이제 한국에서 한국어로 글을 읽는다는 그대의 말을 듣고 이 문장이 떠올랐소. 《Үүнд юуны урьд би түүнтэй хязгааргүй янаглан ханилсан боловч, дараагаар хоёр бие уул далайн тэртээ энэтэйд завсарлагдан, сэтгэл зүрх ташаалагдсан бөлгөө.》 한때 나와 교제했던 벗이 썼던 단편의 일부인데, 혹시 알아보시겠소? 물론 그대 핫펠트 작가와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는 아니겠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바 《сэтгэл зүрх ташаалагдсан бөлгөө》라는 것이 아닐까 하오. 차후에도 음악을 통해서든 글을 통해서든 핫펠트 작가를 아껴주면 고맙겠소.
셸리
추신. 그대 혹시 의아할까 일러주는 것인데, 《북크루》 덕에 그대의 《인스타그램》을 스치듯 보았소.
어머나 몽골어를 여기서 본다니❤❤❤ баярлала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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