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좋아하게 된지 얼마나 됐을까요? 11쯤 된 것 같아요. 한국어를 몰랐던 저는 그때 이렇게 언니가 쓴 에세이를 한국어로 한국에서 읽고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을거에요. 참으로 신기한 인생이다 언니,저는 예전에 진짜 좋았지만 지금이 더 좋아요. 멋진 여자가 되어서 좋고 어렸을때도 느껴던 언니의 솔직함이 변하지 않아서 더 좋아요💜 오늘은 가수 아니고 작가 핫펠트님🙆♀️ I love you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셸리네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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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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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689 | 5 |
236 | 시즌6 | 쇼팽의 발라드 1번을 들으며1 | kimmi | 2022.01.25 | 437 | 3 |
235 | 시즌4 | 미움이 잊혀질 수 있을 때 | 에제르 | 2021.05.20 | 558 | 3 |
234 | 시즌1 | 새로운 편지 메일 받아본 소감 | 카이 | 2020.05.25 | 587 | 3 |
233 | 시즌6 | 김진규 작가님의 에세이 <공손한 위로>...2 | 이수아 | 2022.01.11 | 106 | 3 |
232 | 시즌4 | 어쩌면 미움은.. 어떻게든 이해하고팠으나 실...1 | 정인바라기 | 2021.05.21 | 756 | 3 |
231 | 시즌6 | 찹쌀떡, 떡볶이가 전달하는 소통2 | 이현미 | 2022.01.11 | 71 | 3 |
230 | 시즌1 | 김민섭 작가님 언젠가 결혼 이야기 | 나무 | 2020.05.14 | 598 | 3 |
229 | 시즌1 | 나를 위한 글쓰기 #2 | 소설가의일 | 2020.03.20 | 261 | 3 |
228 | 시즌2 | ㅠㅠ예은님 글 때문에 처음 게시글 남겨봐요..1 | 강신영 | 2020.09.15 | 518 | 3 |
227 | 시즌2 | 눙물 한방울....💧1 | 김민애 | 2020.08.11 | 214 | 3 |
226 | 시즌3 | 작가님들 너무 귀여우세요1 | 감람 | 2021.01.13 | 605 | 3 |
225 | 시즌2 | 과유불급2 | 수지 | 2020.08.04 | 251 | 3 |
224 | 시즌1 | 다음 시즌은 언제?1 | 파란바나나 | 2020.05.29 | 672 | 3 |
223 | 시즌4 | 왔다가 갔다가 다시 와야하는 꿈2 | 에제르 | 2021.06.09 | 897 | 3 |
222 | 시즌2 | 8월을 시작하며1 | 화니 | 2020.08.04 | 319 | 3 |
221 | 시즌2 | 이번에 처음 구독을 했는데1 | 코발트블루 | 2020.07.08 | 236 | 3 |
220 | 시즌2 | Nothing Lasts Forever1 | 말랑자두맛삼각김밥 | 2020.07.18 | 418 | 3 |
219 | 시즌1 | 편지 끝에 | 시안 | 2020.05.13 | 500 | 3 |
218 | 시즌1 | 친구에게 보내고 싶어요1 | 라라 | 2020.04.27 | 327 | 3 |
217 | 시즌2 | 성숙은 싫었는데 좋아졌어요. | Aros | 2020.09.27 | 529 | 3 |
216 | 시즌2 | 지금 인연 되었어요 ^^2 | 수지 | 2020.07.13 | 167 | 3 |
215 | 시즌1 | 이은정 작가님의 특별한 커피 | 나무 | 2020.05.13 | 498 | 3 |
214 | 시즌1 | 오늘 커피 너무 좋네요 | JaneEyre | 2020.05.13 | 558 | 3 |
213 | 시즌1 | 셸리올시다2 | Shelley | 2020.04.03 | 224 | 3 |
212 | 시즌6 | 진부한 이야기24 | kimmi | 2022.02.03 | 934 | 3 |
211 | 시즌3 | 작가님께 보낼 편지를 쓸 시간2 | archivarin | 2021.02.04 | 760 | 3 |
210 | 시즌6 | 애정이 있어야 이별이라 부를 수 있다2 | 오즈 | 2022.02.24 | 934 | 3 |
209 | 시즌6 | 김진규작가님의 글은, 제목부터 흡입력있었다!!9 | 영배알고싶다 | 2022.01.27 | 736 | 3 |
208 | 시즌1 | '셸리', 오랜만이에요. | 알프 | 2020.06.16 | 624 | 3 |
207 | 시즌1 | '한 통의 편지'가 아직...3 | bisong | 2020.04.07 | 175 | 3 |
시즌1 참여작가이자 북크루에서도 일하고 있는 아돌(김민섭)입니다. 가수 핫펠트만큼이나 작가 핫펠트의 글도 너무 좋아요! ㅠㅠ 이 좋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
까닭 모를 일이지만 나 셸리 본시 한국어를 몰랐다는, 이제 한국에서 한국어로 글을 읽는다는 그대의 말을 듣고 이 문장이 떠올랐소. 《Үүнд юуны урьд би түүнтэй хязгааргүй янаглан ханилсан боловч, дараагаар хоёр бие уул далайн тэртээ энэтэйд завсарлагдан, сэтгэл зүрх ташаалагдсан бөлгөө.》 한때 나와 교제했던 벗이 썼던 단편의 일부인데, 혹시 알아보시겠소? 물론 그대 핫펠트 작가와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는 아니겠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바 《сэтгэл зүрх ташаалагдсан бөлгөө》라는 것이 아닐까 하오. 차후에도 음악을 통해서든 글을 통해서든 핫펠트 작가를 아껴주면 고맙겠소.
셸리
추신. 그대 혹시 의아할까 일러주는 것인데, 《북크루》 덕에 그대의 《인스타그램》을 스치듯 보았소.
어머나 몽골어를 여기서 본다니❤❤❤ баярлала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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