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좋아하게 된지 얼마나 됐을까요? 11쯤 된 것 같아요. 한국어를 몰랐던 저는 그때 이렇게 언니가 쓴 에세이를 한국어로 한국에서 읽고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을거에요. 참으로 신기한 인생이다 언니,저는 예전에 진짜 좋았지만 지금이 더 좋아요. 멋진 여자가 되어서 좋고 어렸을때도 느껴던 언니의 솔직함이 변하지 않아서 더 좋아요💜 오늘은 가수 아니고 작가 핫펠트님🙆♀️ I love you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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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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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386 | 시즌1 | 요일별 웹툰을 기다리는 설렘처럼 | 감기목살 | 2020.03.20 | 121 | 4 |
385 | 시즌1 | 화요일 메일이 안와요..2 | 샛노랑 | 2020.03.10 | 123 | 0 |
384 | 시즌1 | 6시6분1 | 시안 | 2020.03.25 | 123 | 3 |
383 | 시즌1 | 책기둥, 르누아르, 브라우니 | 감람 | 2020.04.26 | 123 | 4 |
382 | 시즌1 | 다시 올립니다2 | jjg | 2020.03.09 | 124 | 0 |
381 | 시즌1 | 알고보니 먹어보고 싶던 음식 | 시안 | 2020.04.14 | 124 | 4 |
380 | 시즌1 | 명불허전? 역시!는 역시!1 | dorothy | 2020.05.09 | 124 | 2 |
379 | 시즌1 | 장군이와 고양이3 | 해산강 | 2020.03.17 | 125 | 6 |
378 | 시즌8 | 구옥정 작가님 :)2 | 오홍나옹 | 2022.06.16 | 126 | 2 |
377 | 시즌6 | 안녕하세요 시즌 6과 함께 나타난 김진규입니다.5 | 고노와다 | 2022.01.11 | 127 | 6 |
376 | 시즌2 | 삼각김밥1 | 오늘 | 2020.07.15 | 127 | 2 |
375 | 시즌1 | 요즘 행복하네요.1 | 화니 | 2020.03.24 | 128 | 4 |
374 | 시즌1 | 절교한 닭뿟뿡꺅1 | 시안 | 2020.04.17 | 128 | 3 |
373 | 시즌1 | 오다 안 오니 넘 허전하네요..2 | 말다 | 2020.03.30 | 129 | 4 |
372 | 시즌1 | 오늘 글 좋네요 | Skye | 2020.04.14 | 129 | 2 |
371 | 시즌1 | 감성도 무한리필...... | 화니 | 2020.03.23 | 129 | 6 |
370 | 시즌1 | 그때 그 고양이를 구했더라면...1 | 먼지 | 2020.03.10 | 131 | 4 |
369 | 시즌2 | 아주 오래된 소년1 | 보리차 | 2020.08.11 | 131 | 2 |
368 | 시즌1 | 입금확인부탁드립니다.1 | 정인한 | 2020.03.08 | 134 | 0 |
367 | 시즌1 | 캬 너무 재밌네요 ^ ^ 오은 작가님!1 | 감기목살 | 2020.03.22 | 135 | 5 |
366 | 시즌1 | 3월 8일 전 구독신청을 했는데 《에세이》가 ... | Shelley | 2020.03.09 | 135 | 1 |
365 | 시즌1 | 3편의 편지를 받고 | 호호 | 2020.03.11 | 137 | 4 |
364 | 시즌1 | 헉!2 | 해와 | 2020.03.23 | 138 | 5 |
363 | 시즌1 | 셀리의 저녁 메일이 반갑네요.1 | 화니 | 2020.03.30 | 139 | 6 |
362 | 시즌1 | 책장 위 고양이 잘 읽고 있습니다1 | platy | 2020.03.14 | 139 | 3 |
361 | 시즌2 | 다시 만나 반가워요.1 | 화니 | 2020.07.06 | 140 | 6 |
360 | 시즌1 | 와씨!!!2 | 해와 | 2020.03.24 | 140 | 5 |
359 | 시즌1 | 픽션과 논픽션1 | 아람 | 2020.03.23 | 141 | 3 |
358 | 시즌1 | 이은정 작가의 '비오는 날의 루틴'... | 분홍립스틱 | 2020.04.22 | 141 | 7 |
357 | 시즌1 | 그때 그 고양이를 구했더라면1 | 화니 | 2020.03.10 | 141 | 3 |
시즌1 참여작가이자 북크루에서도 일하고 있는 아돌(김민섭)입니다. 가수 핫펠트만큼이나 작가 핫펠트의 글도 너무 좋아요! ㅠㅠ 이 좋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
까닭 모를 일이지만 나 셸리 본시 한국어를 몰랐다는, 이제 한국에서 한국어로 글을 읽는다는 그대의 말을 듣고 이 문장이 떠올랐소. 《Үүнд юуны урьд би түүнтэй хязгааргүй янаглан ханилсан боловч, дараагаар хоёр бие уул далайн тэртээ энэтэйд завсарлагдан, сэтгэл зүрх ташаалагдсан бөлгөө.》 한때 나와 교제했던 벗이 썼던 단편의 일부인데, 혹시 알아보시겠소? 물론 그대 핫펠트 작가와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는 아니겠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바 《сэтгэл зүрх ташаалагдсан бөлгөө》라는 것이 아닐까 하오. 차후에도 음악을 통해서든 글을 통해서든 핫펠트 작가를 아껴주면 고맙겠소.
셸리
추신. 그대 혹시 의아할까 일러주는 것인데, 《북크루》 덕에 그대의 《인스타그램》을 스치듯 보았소.
어머나 몽골어를 여기서 본다니❤❤❤ баярлала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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