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2

핫펠트 언니에게

아누2020.07.15 19:50조회 수 202추천 수 5댓글 3

언니를 좋아하게 된지 얼마나 됐을까요? 11쯤 된 것 같아요. 한국어를 몰랐던 저는 그때 이렇게 언니가 쓴 에세이를 한국어로 한국에서 읽고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을거에요. 참으로 신기한 인생이다 언니,저는 예전에 진짜 좋았지만 지금이 더 좋아요. 멋진 여자가 되어서 좋고 어렸을때도 느껴던 언니의 솔직함이 변하지 않아서 더 좋아요💜 오늘은 가수 아니고 작가 핫펠트님🙆‍♀️ I love you 

댓글 3
  • 2020.7.17 11:41

    시즌1 참여작가이자 북크루에서도 일하고 있는 아돌(김민섭)입니다. 가수 핫펠트만큼이나 작가 핫펠트의 글도 너무 좋아요! ㅠㅠ 이 좋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0.7.17 12:00

    선생,

     

    까닭 모를 일이지만 나 셸리 본시 한국어를 몰랐다는, 이제 한국에서 한국어로 글을 읽는다는 그대의 말을 듣고 이 문장이 떠올랐소. 《Үүнд юуны урьд би түүнтэй хязгааргүй янаглан ханилсан боловч, дараагаар хоёр бие уул далайн тэртээ энэтэйд завсарлагдан, сэтгэл зүрх ташаалагдсан бөлгөө.》 한때 나와 교제했던 벗이 썼던 단편의 일부인데, 혹시 알아보시겠소? 물론 그대 핫펠트 작가와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는 아니겠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바 《сэтгэл зүрх ташаалагдсан бөлгөө》라는 것이 아닐까 하오. 차후에도 음악을 통해서든 글을 통해서든 핫펠트 작가를 아껴주면 고맙겠소.

     

    셸리

     

    추신. 그대 혹시 의아할까 일러주는 것인데, 《북크루》 덕에 그대의 《인스타그램》을 스치듯 보았소.

  • 아누글쓴이
    2020.7.17 12:21

    어머나 몽골어를 여기서 본다니❤❤❤ баярлалаа💖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88 시즌2 ^.~1 소나무에걸린연 2020.07.22 274 4
87 시즌2 7월분 에세이2 냐옹이풀 2020.08.03 174 0
86 시즌2 8월을 시작하며1 화니 2020.08.04 316 3
85 시즌2 Nothing Lasts Forever1 말랑자두맛삼각김밥 2020.07.18 410 3
84 시즌2 ㅠㅠ예은님 글 때문에 처음 게시글 남겨봐요..1 강신영 2020.09.15 512 3
83 시즌2 갑자기, 고양이1 김민애 2020.08.08 244 2
82 시즌2 검은 북극 ❤️1 Edith 2020.07.26 223 6
81 시즌2 겨울님 ㅜㅜㅜ1 shini 2020.09.18 545 2
80 시즌2 고-멘1 룰루랄라로 2020.07.08 212 7
79 시즌2 고마워요, 정말 많이요. 핸♡ 2020.09.25 543 1
78 시즌2 고양이 언어 해설서를 읽다.1 화니 2020.08.05 428 4
77 시즌2 공감능력2 수지 2020.08.14 550 3
76 시즌2 과유불급2 수지 2020.08.04 244 3
75 시즌2 군것질은 끼니에 포함 안 되는 거 알지1 누누 2020.08.31 612 3
74 시즌2 그 시절 미안한 얼굴들이 제법 살고 있었다.1 보리차 2020.07.10 215 3
73 시즌2 그대는 이미 VIP1 빨간구두 2020.08.04 402 2
72 시즌2 글.1 쭈삐 2020.07.17 146 6
71 시즌2 나%2 화니 2020.09.15 549 1
70 시즌2 나만의 북극1 이소소 2020.07.24 222 6
69 시즌2 남의 고통은 참 멋지게 보이네요.^^1 수지 2020.09.16 596 1
68 시즌2 내게 삼각김밥이란1 Jay 2020.07.19 224 4
67 시즌2 너무 좋았어요1 소나무에걸린연 2020.09.24 615 4
66 시즌2 넘 귀요미 아닌가요.^^핫펠트 작가님2 수지 2020.08.21 477 3
65 시즌2 네 제목만 보고 알았어요 ^^1 셸리2 2020.09.21 668 1
64 시즌2 눈 뜨자마자 맞이한 겨울1 김민애 2020.08.07 215 4
63 시즌2 눙물 한방울....💧1 김민애 2020.08.11 209 3
62 시즌2 늦어서 죄송하지만..2 냐옹이풀 2020.07.30 250 0
61 시즌2 다섯 여름 후의 고양이는 모르는 일이라.1 Aros 2020.07.09 207 4
60 시즌2 다시 만나 반가워요.1 화니 2020.07.06 140 6
59 시즌2 뒷북 두둥탁1 소영 2020.09.12 553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