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 잘 읽었습니다 삼각김밥이 외로운 음식이라니 저는 생각도 못했네요 아직 제가 어리다는 뜻이겠죠 제게 삼각김밥이란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즐거운 음식이었어요 뭐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떼워서 자기 전 배가 고파 야식을 먹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만.....그래도 친구들과 삼각김밥을 고르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하는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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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 글 잘 읽었습니다 삼각김밥이 외로운 음식이라니 저는 생각도 못했네요 아직 제가 어리다는 뜻이겠죠 제게 삼각김밥이란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즐거운 음식이었어요 뭐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떼워서 자기 전 배가 고파 야식을 먹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만.....그래도 친구들과 삼각김밥을 고르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하는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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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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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146 | 시즌1 | 남궁인 작가님 어머님께 바치는 글1 | 나무 | 2020.05.24 | 550 | 2 |
145 | 시즌6 | 후각이 각인되는 건 .1 | 이현미 | 2022.02.22 | 704 | 3 |
144 | 시즌3 | 엉덩이는 바빠요~1 | 화니 | 2021.01.24 | 633 | 6 |
143 | 시즌6 | 자꾸만 노려보게 되네요.1 | kimmi | 2022.02.07 | 862 | 3 |
142 | 시즌6 | 이별을 잘 할 수 있으면 이렇게 아프게 살지도...1 | 이현미 | 2022.02.22 | 731 | 2 |
141 | 시즌1 | 그때 그 고양이를 구했더라면...1 | 먼지 | 2020.03.10 | 131 | 4 |
140 | 시즌3 | 아침이 반가운 이유1 | archivarin | 2020.12.17 | 319 | 6 |
139 | 시즌4 |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봐요! 🌨1 | 바켄두잇 | 2021.06.28 | 793 | 1 |
138 | 시즌1 | 고양이는 싫어~1 | 화니 | 2020.03.13 | 291 | 4 |
137 | 시즌1 | 셸리! 궁금한게 있어요!1 | 감람 | 2020.03.24 | 161 | 5 |
136 | 시즌2 | 아주 오래된 소년1 | 보리차 | 2020.08.11 | 131 | 2 |
135 | 시즌6 | 패딩의 계절이 돌아왔네…❄️1 | 복동 | 2022.01.09 | 66 | 3 |
134 | 시즌1 | 여덟번째 메뉴1 | 감람 | 2020.04.14 | 116 | 3 |
133 | 시즌3 | 시간이 마치 정지 된듯해요.1 | 화니 | 2021.01.11 | 582 | 3 |
132 | 시즌1 | 그때 그 고양이를 구했더라면1 | 화니 | 2020.03.10 | 141 | 3 |
131 | 시즌3 | 운동을 해야겠네요!1 | 나비 | 2020.12.30 | 547 | 4 |
130 | 시즌1 | 캬 너무 재밌네요 ^ ^ 오은 작가님!1 | 감기목살 | 2020.03.22 | 135 | 5 |
129 | 시즌2 | 첫소감-언젠가 고양이1 | Jay | 2020.07.13 | 201 | 5 |
128 | 시즌1 | 아직은 서툰 고양이와 나1 | 카이 | 2020.03.13 | 232 | 5 |
시즌2 | 삼각김밥1 | 오늘 | 2020.07.15 | 127 | 2 | |
126 | 시즌2 | 제 5신1 | 김설화 | 2020.07.10 | 154 | 3 |
125 | 시즌2 | 너무 좋았어요1 | 소나무에걸린연 | 2020.09.24 | 615 | 4 |
124 | 시즌1 | 고양이처럼 어디엔가 있을텐데1 | 유통기한 | 2020.03.13 | 148 | 4 |
123 | 시즌1 | 좋은 독자, 그리고 친구1 | 지현 | 2020.03.24 | 168 | 6 |
122 | 시즌2 | 비와 북극1 | 노르웨이숲 | 2020.07.23 | 339 | 5 |
121 | 시즌6 | 욕해도 되나요? 바렌보임 xxx.1 | 이현미 | 2022.02.07 | 868 | 1 |
120 | 시즌4 | 섬유유연제가 정의하는 나란 사람1 | 에제르 | 2021.06.01 | 771 | 5 |
119 | 시즌1 | 입금확인부탁드립니다.1 | 정인한 | 2020.03.08 | 134 | 0 |
118 | 시즌1 | 절교한 닭뿟뿡꺅1 | 시안 | 2020.04.17 | 125 | 3 |
117 | 시즌2 | 나만의 북극1 | 이소소 | 2020.07.24 | 222 | 6 |
선생,
나 셸리, 아홉 목숨을 지니고 여러 시인을 벗하였으니, 어떤 이에게는 구름이, 어떤 이에게는 거리가, 어떤 이에게는 오후가 외로운 것이었소이다. 고로 어떤 이에게는 삼각김밥이 외롭다 한들 이상할 것은 없을 것이오. 반대로 구름, 거리, 오후, 삼각김밥으로부터 벗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는 이들도 별처럼 많을 것이오.
그대 소식 전해줌이 고맙소. 자주 기별하시오.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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