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 잘 읽었습니다 삼각김밥이 외로운 음식이라니 저는 생각도 못했네요 아직 제가 어리다는 뜻이겠죠 제게 삼각김밥이란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즐거운 음식이었어요 뭐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떼워서 자기 전 배가 고파 야식을 먹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만.....그래도 친구들과 삼각김밥을 고르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하는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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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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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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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689 | 5 |
| 296 | 시즌3 | 점심 약속만 몇달 째 | 이수아 | 2021.01.12 | 600 | 3 |
| 295 | 시즌1 | 김민섭 작가님 언젠가 결혼 이야기 | 나무 | 2020.05.14 | 598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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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3 | 시즌1 | 별에서 온 그대 아니고 셸리2 | 빨간구두 | 2020.05.18 | 596 | 3 |
| 292 | 시즌3 | 망했다는 망하지 않았다로 귀결되었습니다. ^^ | 이수아 | 2021.01.11 | 595 | 4 |
| 291 | 시즌2 | 아름다운 인간으로 기억되기를2 | 수지 | 2020.08.18 | 592 | 1 |
| 290 | 시즌3 | 시간이 마치 정지 된듯해요.1 | 화니 | 2021.01.11 | 590 | 3 |
| 289 | 시즌1 | 이은정 작가의 '내인생은 정심시간'4 | 분홍립스틱 | 2020.05.18 | 588 | 5 |
| 288 | 시즌1 | 새로운 편지 메일 받아본 소감 | 카이 | 2020.05.25 | 587 | 3 |
| 287 | 시즌3 | 12시는 급식 준비 중??1 | 화니 | 2021.01.16 | 585 | 2 |
| 286 | 시즌6 | 다섯 작가님들의 글을 발췌했어요^^3 | 이수아 | 2022.01.22 | 581 | 5 |
| 285 | 시즌3 | 아침형 인간의 주절주절 | 에딧허홍 | 2021.01.14 | 579 | 2 |
| 284 | 시즌2 | 안 쌓였을 것 같아요1 | 소나무에걸린연 | 2020.08.19 | 578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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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2 | 시즌7 | 이번 주에도 작가님들의 글 잘 읽고 있어요.^^ | 3번손님 | 2022.03.30 | 576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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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0 | 시즌3 | 버금작가님 글을 읽으면... | 루디 | 2021.01.19 | 572 | 1 |
| 279 | 시즌3 | 정말 생각치 못한 반전2 | blue | 2020.12.19 | 568 | 6 |
| 278 | 시즌3 | 다니엘 브라이트 작가님 the trip 글 좋았어요... | 에딧허홍 | 2021.01.18 | 568 | 2 |
| 277 | 시즌2 | 나%2 | 화니 | 2020.09.15 | 561 | 1 |
| 276 | 시즌2 | 뒷북 두둥탁1 | 소영 | 2020.09.12 | 56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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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4 | 시즌1 | 남궁인 작가님 어머님께 바치는 글1 | 나무 | 2020.05.24 | 559 | 2 |
| 273 | 시즌4 | 미움이 잊혀질 수 있을 때 | 에제르 | 2021.05.20 | 558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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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8 | 시즌6 | 이은정 작가님의 스트라빈스키란?5 | 영배알고싶다 | 2022.01.26 | 551 | 2 |
| 267 | 시즌2 | 오늘은 행복할것만 같아요1 | 화니 | 2020.09.23 | 549 | 4 |
선생,
나 셸리, 아홉 목숨을 지니고 여러 시인을 벗하였으니, 어떤 이에게는 구름이, 어떤 이에게는 거리가, 어떤 이에게는 오후가 외로운 것이었소이다. 고로 어떤 이에게는 삼각김밥이 외롭다 한들 이상할 것은 없을 것이오. 반대로 구름, 거리, 오후, 삼각김밥으로부터 벗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는 이들도 별처럼 많을 것이오.
그대 소식 전해줌이 고맙소. 자주 기별하시오.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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