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 잘 읽었습니다 삼각김밥이 외로운 음식이라니 저는 생각도 못했네요 아직 제가 어리다는 뜻이겠죠 제게 삼각김밥이란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즐거운 음식이었어요 뭐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떼워서 자기 전 배가 고파 야식을 먹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만.....그래도 친구들과 삼각김밥을 고르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하는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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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 글 잘 읽었습니다 삼각김밥이 외로운 음식이라니 저는 생각도 못했네요 아직 제가 어리다는 뜻이겠죠 제게 삼각김밥이란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즐거운 음식이었어요 뭐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떼워서 자기 전 배가 고파 야식을 먹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만.....그래도 친구들과 삼각김밥을 고르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하는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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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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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689 | 5 |
206 | 시즌4 | 섬유유연제가 정의하는 나란 사람1 | 에제르 | 2021.06.01 | 775 | 5 |
205 | 시즌2 | 성숙은 싫었는데 좋아졌어요. | Aros | 2020.09.27 | 529 | 3 |
204 | 시즌1 | 세달째 구독하며 문득 깨달은 것1 | 아람 | 2020.05.11 | 323 | 8 |
203 | 시즌1 | 셀리의 저녁 메일이 반갑네요.1 | 화니 | 2020.03.30 | 144 | 6 |
202 | 시즌1 | 셸리3 | 냐옹이풀 | 2020.03.13 | 258 | 5 |
201 | 시즌2 | 셸리 반가워요 :)1 | 빨간구두 | 2020.07.06 | 165 | 5 |
200 | 시즌1 | 셸리,주말은 심심해요.4 | 감람 | 2020.03.29 | 200 | 9 |
199 | 시즌1 | 셸리! 궁금한게 있어요!1 | 감람 | 2020.03.24 | 164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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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 시즌1 | 셸리올시다2 | Shelley | 2020.04.03 | 224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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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 시즌1 | 셸리외 함께 차마시며 수다 떨고 싶어요.2 | 감람 | 2020.04.30 | 307 | 6 |
193 | 시즌2 | 셸리의 말/사랑가 넘 좋아요1 | 감람 | 2020.08.12 | 345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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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 시즌6 | 손과 마음, 이은정작가님.3 | 영배알고싶다 | 2022.02.12 | 730 | 2 |
188 | 시즌6 | 손이 문제일까, 마음이 문제일까?를 읽고2 | 떠나 | 2022.02.10 | 737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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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 시즌6 | 쇼팽의 발라드 1번을 들으며1 | kimmi | 2022.01.25 | 433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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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 시즌2 | 숨을 골랐다3 | 빨간구두 | 2020.07.10 | 386 | 8 |
183 | 시즌2 | 스키장 슬로프에서 얼어죽기1 | 문래디안 | 2020.08.21 | 647 | 4 |
182 | 시즌1 | 시간을 잃어버렸어1 | 시안 | 2020.04.22 | 292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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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 시즌1 | 시인 A 가 누굴까...2 | 라라 | 2020.03.26 | 198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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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 시즌6 | 시즌 6 셸집사님들 안녕하세요! 김민섭 작가입...8 | 아돌 | 2022.01.06 | 172 | 4 |
177 | 시즌4 | 신유진 작가님의 <끝 그리고 시작> 을 ... | 이수아 | 2021.07.20 | 911 | 2 |
선생,
나 셸리, 아홉 목숨을 지니고 여러 시인을 벗하였으니, 어떤 이에게는 구름이, 어떤 이에게는 거리가, 어떤 이에게는 오후가 외로운 것이었소이다. 고로 어떤 이에게는 삼각김밥이 외롭다 한들 이상할 것은 없을 것이오. 반대로 구름, 거리, 오후, 삼각김밥으로부터 벗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는 이들도 별처럼 많을 것이오.
그대 소식 전해줌이 고맙소. 자주 기별하시오.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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