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 잘 읽었습니다 삼각김밥이 외로운 음식이라니 저는 생각도 못했네요 아직 제가 어리다는 뜻이겠죠 제게 삼각김밥이란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즐거운 음식이었어요 뭐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떼워서 자기 전 배가 고파 야식을 먹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만.....그래도 친구들과 삼각김밥을 고르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하는 음식이었습니다
ㅇ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 글 잘 읽었습니다 삼각김밥이 외로운 음식이라니 저는 생각도 못했네요 아직 제가 어리다는 뜻이겠죠 제게 삼각김밥이란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즐거운 음식이었어요 뭐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떼워서 자기 전 배가 고파 야식을 먹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만.....그래도 친구들과 삼각김밥을 고르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하는 음식이었습니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146 | 시즌3 | 문득2 | 시안 | 2021.01.04 | 627 | 4 |
145 | 시즌3 | 망했다는 망하지 않았다로 귀결되었습니다. ^^ | 이수아 | 2021.01.11 | 588 | 4 |
144 | 시즌3 | 시간이 마치 정지 된듯해요.1 | 화니 | 2021.01.11 | 582 | 3 |
143 | 시즌3 | 점심 약속만 몇달 째 | 이수아 | 2021.01.12 | 599 | 3 |
142 | 시즌3 | 낮 12시엔 늘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엄마의 모... | 이수아 | 2021.01.13 | 499 | 5 |
141 | 시즌3 | 작가님들 너무 귀여우세요1 | 감람 | 2021.01.13 | 601 | 3 |
140 | 시즌3 | 아침형 인간의 주절주절 | 에딧허홍 | 2021.01.14 | 574 | 2 |
139 | 시즌3 | 끼니를 대충 때워도 찌는 살3 | 시안 | 2021.01.15 | 610 | 2 |
138 | 시즌3 | 12시는 급식 준비 중??1 | 화니 | 2021.01.16 | 579 | 2 |
137 | 시즌3 | 다니엘 브라이트 작가님 the trip 글 좋았어요... | 에딧허홍 | 2021.01.18 | 565 | 2 |
136 | 시즌3 | 버금작가님 글을 읽으면... | 루디 | 2021.01.19 | 568 | 1 |
135 | 시즌3 | 이승열^^ 이분이 그분?1 | 호호 | 2021.01.20 | 664 | 4 |
134 | 시즌3 | 좋아하는 거로 좋은 하루 마감(덕분에) | 시안 | 2021.01.20 | 520 | 4 |
133 | 시즌3 | 풋콩의 빵= 모카,꼬미의 고구마1 | 시안 | 2021.01.22 | 684 | 4 |
132 | 시즌3 | 엉덩이는 바빠요~1 | 화니 | 2021.01.24 | 633 | 6 |
131 | 시즌3 | 작가님께 보낼 편지를 쓸 시간2 | archivarin | 2021.02.04 | 754 | 3 |
130 | 시즌3 | 명일 조천 2월의 서신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외다 | Shelley | 2021.02.07 | 535 | 2 |
129 | 시즌3 | 촬영이 끝나고 이제서야 책상 앞에 앉아봅니다 | 조은하 | 2021.02.12 | 636 | 4 |
128 | 시즌3 | 대학을 다시 다닐수 있냐고?1 | 화니 | 2021.02.19 | 538 | 5 |
127 | 시즌3 | 《책장 위 고양이 시즌 3 작가와의 만남―줌 파... | Shelley | 2021.03.06 | 642 | 1 |
126 | 시즌4 | 아침엔 그렇게 비가 오더니, 지금은 언제 비왔...7 | 바켄두잇 | 2021.05.07 | 939 | 5 |
125 | 시즌4 | 김해뜻 작가님의 '여자들의 언젠가, 취업...4 | 이수아 | 2021.05.10 | 802 | 6 |
124 | 시즌4 | 내가 가장 예쁠 때는 '오늘' 이라는...3 | 이수아 | 2021.05.14 | 978 | 6 |
123 | 시즌4 | 균형을 가지는 일3 | 매듭달 | 2021.05.16 | 566 | 3 |
122 | 시즌4 | 그래도 괜찮아!1 | 매듭달 | 2021.05.17 | 839 | 7 |
121 | 시즌4 | 오늘도 나와 같이 살아간다2 | 한정호 | 2021.05.17 | 747 | 9 |
120 | 시즌4 | 긴긴 미움이 다다른 마음_고수리 작가님4 | 밀라이모 | 2021.05.18 | 803 | 7 |
119 | 시즌4 | 고수리 작가님의 <긴긴 미움이 다다른 마음... | 바켄두잇 | 2021.05.19 | 745 | 2 |
118 | 시즌4 | 미움을 써내려간 용기들 감사합니다2 | behappy | 2021.05.20 | 851 | 3 |
117 | 시즌4 | 미움이 잊혀질 수 있을 때 | 에제르 | 2021.05.20 | 556 | 3 |
선생,
나 셸리, 아홉 목숨을 지니고 여러 시인을 벗하였으니, 어떤 이에게는 구름이, 어떤 이에게는 거리가, 어떤 이에게는 오후가 외로운 것이었소이다. 고로 어떤 이에게는 삼각김밥이 외롭다 한들 이상할 것은 없을 것이오. 반대로 구름, 거리, 오후, 삼각김밥으로부터 벗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는 이들도 별처럼 많을 것이오.
그대 소식 전해줌이 고맙소. 자주 기별하시오.
셸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