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 잘 읽었습니다 삼각김밥이 외로운 음식이라니 저는 생각도 못했네요 아직 제가 어리다는 뜻이겠죠 제게 삼각김밥이란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즐거운 음식이었어요 뭐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떼워서 자기 전 배가 고파 야식을 먹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만.....그래도 친구들과 삼각김밥을 고르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하는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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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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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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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689 | 5 |
| 88 | 시즌2 | 흐엉...울컹울컹1 | Jay | 2020.09.15 | 608 | 2 |
| 87 | 시즌2 | 후시딘에서 진화인류학이라!!😅😆1 | 수지 | 2020.08.10 | 162 | 2 |
| 86 | 시즌2 | 핫펠트 언니에게3 | 아누 | 2020.07.15 | 205 | 5 |
| 85 | 시즌2 | 톰과1 | 셸리2 | 2020.08.06 | 244 | 2 |
| 84 | 시즌2 | 첫소감-언젠가 고양이1 | Jay | 2020.07.13 | 208 | 5 |
| 83 | 시즌2 | 처음 받아본 소감1 | 오늘 | 2020.07.13 | 198 | 4 |
| 82 | 시즌2 | 짧은 방학2 | 빨간구두 | 2020.07.24 | 391 | 4 |
| 81 | 시즌2 | 지하철파1 | 빨간구두 | 2020.09.10 | 461 | 1 |
| 80 | 시즌2 | 지금 인연 되었어요 ^^2 | 수지 | 2020.07.13 | 167 | 3 |
| 79 | 시즌2 | 제리작가님 이미 작가님,가능성 입증^^2 | 수지 | 2020.08.07 | 377 | 3 |
| 78 | 시즌2 | 제 5신1 | 김설화 | 2020.07.10 | 162 | 3 |
| 77 | 시즌2 | 저도 짝사랑 전문입니다 ^^1 | 수지 | 2020.08.12 | 494 | 2 |
| 76 | 시즌2 | 작은 동화 한편,뚝딱 ^^2 | 수지 | 2020.08.11 | 341 | 3 |
| 75 | 시즌2 | 이별 후 식사대용 ? 나에겐 미안함을 느끼게 ...2 | 수지 | 2020.07.14 | 217 | 4 |
| 74 | 시즌2 | 이번주제 머리 아파요1 | 셸리2 | 2020.09.19 | 702 | 2 |
| 73 | 시즌2 | 이번에 처음 구독을 했는데1 | 코발트블루 | 2020.07.08 | 236 | 3 |
| 72 | 시즌2 | 이묵돌 선생의 영혼에 노크합니다.2 | 신작가 | 2020.07.09 | 186 | 1 |
| 71 | 시즌2 | 이럴 땐 오히려1 | 빨간구두 | 2020.08.13 | 683 | 3 |
| 70 | 시즌2 | 왜 히든 작가인지 너무 알 것 같아요1 | 하루 | 2020.07.09 | 270 | 4 |
| 69 | 시즌2 | 오늘은 행복할것만 같아요1 | 화니 | 2020.09.23 | 549 | 4 |
| 68 | 시즌2 | 오글 주의 ㅎ1 | 김민애 | 2020.08.10 | 210 | 3 |
| 67 | 시즌2 | 예은님께1 | 소영 | 2020.09.15 | 638 | 1 |
| 66 | 시즌2 | 엔드게임 | 빨간구두 | 2020.09.25 | 577 | 0 |
| 65 | 시즌2 | 엉뚱 순수청년 반가웠어요.^^1 | 수지 | 2020.09.24 | 618 | 4 |
| 64 | 시즌2 | 언젠가, 강아지1 | 존스애비뉴 | 2020.07.06 | 185 | 7 |
| 63 | 시즌2 | 언젠가 고양이1 | 소나무에걸린연 | 2020.07.06 | 268 | 6 |
| 62 | 시즌2 | 억울한 일이지만, [스팸함] [프로모션함]을 부...1 | Shelley | 2020.04.24 | 544 | 2 |
| 61 | 시즌2 | 어제,,뒤늦게 열어본 편지함에는 수북하게 셀...1 | bisong | 2020.07.14 | 178 | 3 |
| 60 | 시즌2 | 앞으로의 4일도 기대되는 주제, 북극2 | 노르웨이숲 | 2020.07.20 | 378 | 5 |
| 59 | 시즌2 | 안 쌓였을 것 같아요1 | 소나무에걸린연 | 2020.08.19 | 578 | 2 |
선생,
나 셸리, 아홉 목숨을 지니고 여러 시인을 벗하였으니, 어떤 이에게는 구름이, 어떤 이에게는 거리가, 어떤 이에게는 오후가 외로운 것이었소이다. 고로 어떤 이에게는 삼각김밥이 외롭다 한들 이상할 것은 없을 것이오. 반대로 구름, 거리, 오후, 삼각김밥으로부터 벗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는 이들도 별처럼 많을 것이오.
그대 소식 전해줌이 고맙소. 자주 기별하시오.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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