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2

이번에 처음 구독을 했는데

코발트블루2020.07.08 01:09조회 수 230추천 수 3댓글 1

정말 좋네요.. 아침에 바로 받아서 읽어볼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퇴근해서 자기 전, 늦은 밤에 보는데 에세이를 보면서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도 들고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내일은 어떤 글이 올까 하는 기대감을 줘서 택배를 기다리는 것 같은 설렘이 있네요.

좋아서 앞으로 계속 구독할 것 같아요.

댓글 1
  • 2020.7.8 11:15

    선생,

     

    그 누가 보내고 또 그 누가 받아보든 서신이란 것에는 그러한 특성이 있는 듯하오. 아무 때든 그대가 좋은 때에 내 서한을 읽어봐주길 청하오. 나 셸리 또한 아무 때고 그대가 내 서신을 읽어주고 있을 것임을 생각할까 하오. 그보다 더 즐거운 일이 또 있겠소?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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