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1

별에서 온 그대 아니고 셸리

빨간구두2020.05.18 17:33조회 수 590추천 수 3댓글 2

KakaoTalk_20200518_171602965.jpg

어찌 알고, "혹시 전에는 이은정 작가를 알지 못하였소?" 묻는 셸리.

들리지도 않는 나의 대답을 찰떡같이 알아듣고는,

"9주의 시간은 애호의 감상을 키우기에 족하다고 생각되오" 말하는 셸리.

 

종종 나를 울린 이은정 작가님은 에세이 구독을 하고서 알게된 작가입니다.

울어라! 울어라! (feat.337박수) 하지 않고 슬그머니 울려버리는 매력적인 작가님.

제가 작가님을 응원하는 최고의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라 생각되어 '눈물이 마르는 시간'을 주문했습니다.

오전에 주문했는데 오후에 받게되어 바로 사진 찍어 이 글을 씁니다.

 

시즌2에 또 만나요 :)

 

 

 

 

댓글 2
  • 2020.5.18 19:00

    아무렴요, 아무렴요. 책 읽어주시는 게 최고죠.

    저는 제 책인데도 책사진 보면 눈물이 나요. 이상한 애죠.

    사진이 반짝반짝 빛나네요.

    제 인생도, 우리들의 내일도 저렇게 반짝반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따뜻했고 감사했습니다.

    어디선가 만나면, '빨간구두'라고 말해주세요.

    '아...' 말고 '아!!'하며 반가워할테니까요.

    (우리의 암호는 '빨간구두'예요!)

    이제 <책상 위 고양이>에서는 하차하고

    열심히 소설책 출간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밤입니다.

     

    감동한, 이은정

     

  • 2020.5.20 14:31

    선생,

     

    방랑 고양이 생활의 산실은 눈치가 팔할이더이다.

     

    셸리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157 시즌1 확인 부탁드려요6 화니빠 2020.03.09 204 0
156 시즌1 화요일 메일이 안와요..2 샛노랑 2020.03.10 123 0
155 시즌1 헉!2 해와 2020.03.23 138 5
154 시즌1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엄마오리 2020.04.17 97 3
153 시즌1 한때 뇌를3 시안 2020.03.13 144 4
152 시즌1 하나 있는 마이리뷰4 아람 2020.03.17 315 3
151 시즌1 픽션과 논픽션1 아람 2020.03.23 141 3
150 시즌1 편지 제목은 빨간구두 2020.03.19 320 5
149 시즌1 편지 나도요나도요5 시안 2020.04.22 254 3
148 시즌1 편지 끝에 시안 2020.05.13 496 3
147 시즌1 특별한 사랑2 감람 2020.05.04 230 2
146 시즌1 캬 너무 재밌네요 ^ ^ 오은 작가님!1 감기목살 2020.03.22 135 5
145 시즌1 친할머니는 사기꾼이야!1 감람 2020.03.23 144 5
144 시즌1 친애하는2 정인한 2020.04.22 235 2
143 시즌1 친구에게 보내고 싶어요1 라라 2020.04.27 320 3
142 시즌1 책장 위 고양이 잘 읽고 있습니다1 platy 2020.03.14 139 3
141 시즌1 책기둥, 르누아르, 브라우니 감람 2020.04.26 123 4
140 시즌1 차를 사면 비가 오는 날에.. 시안 2020.04.25 178 3
139 시즌1 찐~한 달달이 커피 화니 2020.05.12 189 2
138 시즌1 지금 안하면 평생 후회 할 일2 화니 2020.04.18 249 5
137 시즌1 지금 내 방은.. bisong 2020.04.13 107 3
136 시즌1 좋은 독자, 그리고 친구1 지현 2020.03.24 168 6
135 시즌1 제목 보고 대담(大膽)한 글인 줄... dorothy 2020.05.15 503 1
134 시즌1 정말 그리웠다니까! 고롱송과 함께 전해지는 시안 2020.05.05 262 2
133 시즌1 절교한 닭뿟뿡꺅1 시안 2020.04.17 125 3
132 시즌1 저도 월, 화 편지 부탁드립니다.2 모켄트 2020.04.22 404 2
131 시즌1 저는 고양이가 아닌, 닭을 구해준 경험이 있습...3 하얀연필 2020.03.10 178 2
130 시즌1 장군이와 고양이3 해산강 2020.03.17 125 6
129 시즌1 잠자는 동안 고양이는...1 먼지 2020.03.11 221 5
128 시즌1 잔잔한 여운이 남아서... 최선 2020.05.09 106 3
첨부 (1)
KakaoTalk_20200518_171602965.jpg
388.9KB / Download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