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수 없는 커피》를 읽으려고
커피 한 잔을 갖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커피 한 모금 마시고
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이 맺히고, 훌쩍 거리느라
제 커피도 '마실 수 없는 커피'가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아침마다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해서
출근하던 제 모습이 떠오르고,
업무에 치여서 식사는 거르더라도
커피는 '생명수'라며 거르지 않던
치열하게 살았던 예전 모습이 떠올라
갑자기 울컥해졌습니다.
작가님,
작가님 언니도 올 때마다 커피를 갖고 와줘서 고마워하고 있을 거예요.
마음에 와닿는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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