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1

세달째 구독하며 문득 깨달은 것

아람2020.05.11 11:55조회 수 323추천 수 8댓글 1

첫 한 달은, 

이 에세이를 구독하게 만든

그러니까 내가 원래부터 좋아하던 작가A의 글을 

그의 요일을 기대하며 지냈고

 

 

그러는 사이 새로이 발견한

A보다 더 좋아지려고 하는 작가 B와 C에게 

홀딱 반해 그들이 발간한 책들을 

찾아 주문해 읽으며 두번째 달을 보낸바

 

 

 

오늘 커피, 를 시작하며-

 

아- 이제 내가 간절히 기다리고 기대하게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셸리의 첨언이구나- 를 깨달았답니다. 

 

 

그대는 누구이신지 궁금하고

주 1회가 아니라 매일 뵈올 수 있어 행운입니다. 

 

오늘 고리끼도 너무 좋았습니다  

 

 

(김혼비 작가님 글을 뭐 당연히 좋구요 ㅎ)

댓글 1
  • 2020.5.11 12:46

    선생,

     

    고리키 아닌 《고리끼》라는 그대 전사법이 마음에 흡족하오. 나는 고양이 셸리일 뿐, 어찌 다른 뉘라 하겠소? 명일도 서신을 전해드리겠소.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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