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1

명불허전? 역시!는 역시!

dorothy2020.05.09 11:52조회 수 124추천 수 2댓글 1

'시인K와 시인A와 뮤지션P가 나오는 이야기'에 이은,

'시인A와 뮤지션P와 작가K와 뮤지션L과 고양이S가 나오는 결혼 이야기'

(시인A가 주연급으로 상승한 듯한 제목)

 

'결혼'에 대한 글이 아닌 것은 아닌,

제목부터 마지막 문장, 작가의 말까지 결혼이라는 단어로 채워져있는,

등장인물과 등장가수와 등장음식과 등장세계작가가 너무 다양해서

어질어질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역시!는 역시!네요.

색깔이 너무 선명해서,

의심없이, 주제 관계없이, 쭉 일관되게 기대하겠습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현란한 이름의 요리들이, 메뉴판이 아닌, 실제 시인A와 남궁작가님이 차려낸 음식이라는 것을, 믿어야, 아니 믿으면 되는 거죠? 믿어야... 믿는 자에게 복이...

어제,,뒤늦게 열어본 편지함에는 수북하게 셀리의 편지가 ... (by bisong) 시장 떡볶이, 붕어빵, 찹쌀떡, 어묵, 호떡, 풀빵, 군고구마 (by 이수아)
댓글 1
  • 2020.5.10 00:46

    선생,

     

    고양이 S에 의하면 참으로 남궁 작가가 차린 음식들이라 하오. 고양이 S가 어떤 고양이인지 나는 알지 못하오.

     

    셸리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116 시즌2 오글 주의 ㅎ1 김민애 2020.08.10 199 3
115 시즌3 재미있네요1 클로에 2020.12.15 224 5
114 시즌2 어제,,뒤늦게 열어본 편지함에는 수북하게 셀...1 bisong 2020.07.14 166 3
시즌1 명불허전? 역시!는 역시!1 dorothy 2020.05.09 124 2
112 시즌6 시장 떡볶이, 붕어빵, 찹쌀떡, 어묵, 호떡, 풀...1 이수아 2022.01.10 110 3
111 시즌1 6시6분1 시안 2020.03.25 123 3
110 시즌2 삼각 김밥은 제겐 부러운 물건이에요~1 platy 2020.07.15 106 2
109 시즌4 그래도 괜찮아!1 매듭달 2021.05.17 839 7
108 시즌1 비가 오연....1 화니 2020.04.26 293 6
107 시즌1 이은정 작가의 '마실수 없는 커피'... 분홍립스틱 2020.05.13 514 1
106 시즌1 김민섭 작가님, "저는 커피를 싫... 아닙... 나무 2020.05.18 533 4
105 시즌3 점심 약속만 몇달 째 이수아 2021.01.12 599 3
104 시즌1 오은 작가님, 난데없이 쓸데없이 나무 2020.05.19 739 2
103 시즌1 늘 한 발 늦는 사람 빨간구두 2020.05.12 174 2
102 시즌3 좋은 방법 시안 2020.12.31 498 6
101 시즌4 이서희 작가님의 어쩌면, 행복한 운명론자를 읽고 바켄두잇 2021.05.27 803 5
100 셸리가 편지를 드립니다-《에세이》발송과 결... Shelley 2020.03.08 305 5
99 시즌7 저의 설레임을 증폭시킨 작가님들의 문장 함께... 3번손님 2022.03.05 1092 0
98 시즌1 찐~한 달달이 커피 화니 2020.05.12 189 2
97 시즌1 편지 제목은 빨간구두 2020.03.19 320 5
96 시즌7 도서관에는 정말 낭만이 있습니다. 한 점 의심... 3번손님 2022.03.16 953 0
95 시즌1 3편의 편지를 받고 호호 2020.03.11 137 4
94 시즌6 박은지 시인님의 시 <생존 수영> 함께 ... 이수아 2022.01.12 163 4
93 시즌1 독자도 새로운 시도중... 먼지 2020.04.17 109 4
92 시즌1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엄마오리 2020.04.17 97 3
91 시즌1 너무 재미있게 읽다가 역시! 했습니다 엘리시아 2020.03.23 114 4
90 시즌3 낮 12시엔 늘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엄마의 모... 이수아 2021.01.13 499 5
89 시즌7 이번 주에도 작가님들의 글 잘 읽고 있어요.^^ 3번손님 2022.03.30 562 1
88 시즌4 복실이를 읽고 가슴이 먹먹하네요.ㅠㅠ 이수아 2021.06.22 716 0
87 시즌3 명일 조천 2월의 서신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외다 Shelley 2021.02.07 535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