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도 뭉클합니다.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
축의금 조의금 등 경조사비는 늘 서민들에게 부담이 되지요.
하지만 받는 입장이 되었을 땐 너무 감사하니 주는 입장에 잘 해 놔야 하는 건 당연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받을 입장이 안 되는, 부모님도 다 돌아가셨고 아이들도 아직 너무 어리거나 자녀가 없는 경우에는... 정말 보는 사람도 미안해지더라구요. 암튼 지금의 결혼식 문화는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는데, 한 번 더 생각하게 됐고,
500원 때문에 정말 뭉클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는 '절대로 아닌 게 아니지 않다.'에 터졌네요. 작가님들 글이 웃음포인트가 늘어나는 느낌이라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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