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셸리의 해제도 항상 재미있고...
별책부록으로 붙여주는 친절한 링크는 항상 들어가봅니다.
오늘은 잊고 있었던 쌍자음의 현란한 세계를 기억하게 해 주네요.
문보영시인의 글은 저도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저의 취향을 알게 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똥','뿡'에 해당하는 저의 쌍자음문자는 '삐꾸'였네요.
제가 얼마나 저 단어를 사랑하는지 오늘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웬만해서는 댓글 안쓰는데... 깨달음의 기쁨이 이런 안하던 짓을 하게 만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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