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1

이은정 작가님의 <최고의 풍수>를 읽고

해산강2020.04.09 07:02조회 수 185추천 수 9댓글 1

나의 페이스북 친구 중 가장 존경하는 작가인 이은정 님의 어렸을 적 생활을 살짝 엿볼 수 있었네요.

<눈물이 마르는 시간>에서 이미 스쳐보긴 하였지만요.
장어구이집 다락방과 개조한 초가삼간이 그림 처럼 머리에 떠오릅니다.

외양 뿐만 아니라 삼남매의 다툼과 토닥거림, 장군이와 작가님의 대화도 들려옵니다.
풍수야 어떻든 간에 그 마을에도 봄은 오고 봄은 가겠지요. 꽃 피고 열매 맺을테고요.

작가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여행, 사진, 등산, 독서, 글쓰기 좋아해요.
고려대 명강사최고위과정 특임강사,
문학광장ㆍ수필과비평 신인상
한국산악사진가협회 회원
지은책: 사하라에서 별을 헤고 프라하에서 왕의 길을 걷다 외 3권
이번주제 머리 아파요 (by 셸리2) 일부러 길을 잃고 싶을 때가 있다. (by 이현미)
댓글 1
  • 2020.4.12 13:34

    그렇지요. 풍수야 어떻든, 이곳에도 완연한 봄을 보여줄 비가 내리고요, 그리고 봄이 올 거예요.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 애기 잎이 크고 있으니 곧 여름이 오고 가을, 겨울... 섭섭하게 한해를 보내겠지요. '아, 세월 빠르다.' 중얼거리면서^^

    늙은 장군이와 함께 할 많지 않은 계절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모두의 모든 계절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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