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제현,
강녕히 지내고 계시오? 글피면 서신 보내는 일을 재개하려 하는데, 그대들은 어찌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소.
다름이 아니라 《북크루 매거진》에 나 셸리와 그대 독자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구려. 그대들도 읽어보고 싶지 않을까 하여 가져와보았소. 하기 《링크》를 《클릭》해보길 권하오.
https://www.bookcrew.net/magazine/15375
https://www.bookcrew.net/magazine/15669
《북크루 브런치》 ― https://brunch.co.kr/@bookcrew ― 에서도 여러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아오. 각설, 지금 전하는 것은 그저 짧은 인사일 따름이외다. 곧 재봉할 것을 기대하며, 이만 총총.
셸리
내 이름은 셸리, 고양이로소이다.
품위있는 고양이 셸리! 날마다 기쁘고 행복한 날들이 꽃잎 처럼 수북히 쌓여 폭신폭신하시겠어요. 두루두루 돈독해지고 있는것 같아서 참 따뜻한 북크루 메거진 잘 보았어요.
선생,
고맙소. 행복한 날들이 꽃잎처럼 수북히 쌓인다는 말이 봄꽃처럼 곱소.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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