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1

두리번 두리번

시안2020.04.02 01:38조회 수 178추천 수 6댓글 2

자고로 고양이란 정말 내키는대로여서 깜박 닫아놓지 못한 메일통에 무심한척 섬세한 편지를 두고 갔더라고요,? 아주 자연스럽고 치밀하고 은밀했던 시간에 말이지요.

뜻밖의 편지는 셸리가 기대한것 이상으로 아마도 모두에게 기쁘고 행복한 무엇이 되어주었나봐요. 성공이예요. 그날 이후로 두리번거리는 일이 하나 더 늘었어요. 머리맡에 자고 있는 모카는 알까? 물어볼까? 메일 뚜껑이 덜커덩거리는 소리 들었냐고? 

맛있는 글밥을 찾아 화선지에 옮겨 쓰고 먹그림으로 옷을 입히는 생계형 작가. 행간의 글들 사이에서 놀 생각으로 설레는 중
댓글 2
  • 2020.4.2 15:24

    작가들도 셸리도 쉬고 있는 모양이에요. 이제 다시 깨울 때가 된 것 같네요!

  • @아돌
    시안글쓴이
    2020.4.3 21:28

    기지개를 켜고 스트레칭을 하고 있겠죠? 기분이 몽글몽글해요. 좋은 날이 다가오는거겠죠?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689 5
326 시즌1 헉!2 해와 2020.03.23 144 5
325 시즌2 블루삼각김밥2 아누 2020.07.15 166 4
324 시즌1 김민섭 작가님, "저는 커피를 싫... 아닙... 나무 2020.05.18 539 4
323 시즌1 시인 A 가 누굴까...2 라라 2020.03.26 198 4
322 시즌2 번역할 필요 없는1 Aros 2020.08.14 528 4
321 시즌2 오늘은 행복할것만 같아요1 화니 2020.09.23 549 4
320 시즌3 아빠왔다!3 SlowY 2020.12.22 536 4
319 시즌1 <언젠가, 작가>를 읽기 전에1 무아 2020.03.24 197 4
318 시즌1 작고 사소하지만 유용한 제안이 하나 있소이다4 공처가의캘리 2020.04.13 500 4
317 시즌2 스키장 슬로프에서 얼어죽기1 문래디안 2020.08.21 647 4
316 시즌2 이별 후 식사대용 ? 나에겐 미안함을 느끼게 ...2 수지 2020.07.14 217 4
315 시즌1 요물같은 메일이네요.1 정인한 2020.03.11 208 4
314 시즌6 시즌 6 셸집사님들 안녕하세요! 김민섭 작가입...8 아돌 2022.01.06 172 4
313 시즌1 3편의 편지를 받고 호호 2020.03.11 140 4
312 시즌6 박은지 시인님의 시 <생존 수영> 함께 ... 이수아 2022.01.12 166 4
311 시즌1 깔깔깔 오랑캐4 라라 2020.04.20 162 4
310 시즌1 독자도 새로운 시도중... 먼지 2020.04.17 113 4
309 시즌2 짧은 방학2 빨간구두 2020.07.24 391 4
308 시즌1 너무 재미있게 읽다가 역시! 했습니다 엘리시아 2020.03.23 120 4
307 시즌1 오다 안 오니 넘 허전하네요..2 말다 2020.03.30 139 4
306 시즌2 왜 히든 작가인지 너무 알 것 같아요1 하루 2020.07.09 270 4
305 시즌6 푹 빠져 읽을게요4 그냥하자 2022.02.04 813 4
304 시즌1 뒤늦게 찾은2 시안 2020.03.17 152 4
303 시즌2 다섯 여름 후의 고양이는 모르는 일이라.1 Aros 2020.07.09 215 4
302 시즌3 카페에 가고 싶어요..4 archivarin 2020.12.31 602 4
301 시즌6 얼음조각 같았던 차무진 작가님의 글4 이수아 2022.01.06 115 4
300 시즌1 심장이 몸밖에서 뛰어 시안 2020.03.12 201 4
299 시즌1 과거에 갇혀 산다는 것 감람 2020.04.22 257 4
298 시즌1 물어다 투척 시안 2020.03.19 198 4
297 시즌1 벌써 점심 시간? 이제 점심 시간?1 산골아이 2020.05.18 663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1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