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1

이메일 제목 말인데요,

지현2020.03.18 10:04조회 수 432추천 수 6댓글 12

에세이 제목이랑 작가분 성함까지도 같이 적어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따라 울었습니다 (by 빨간구두) 창문이 액자가 되는 계절 (by 렌지)
댓글 12
  • 2020.3.18 11:08

    저도 그 생각했어요. 다시 볼 때 찾기가 힘들죠^^

  • 2020.3.18 11:10

    럭키박스 처럼~

    편지봉투를 열기 전에

    오늘은 누구의 이야기일까~ 궁금해

    그런 재미를 생각해보면, 지금도 좋은 것 같아요. ^^

  • 2020.3.18 11:10

    안녕하세요, 아돌입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셸리와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 2020.3.18 11:17

    제목은 있으면 좋고, 작가는 없어도 좋을것 같아요.

    누구의 글일까 읽으면서 스크롤을 내리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요일이 정해져 있는거면...앞으로 그런 재미는 또 없어질것 같기도 하네요.

  • 2020.3.18 11:36

    맞아요, 작가명은 빼고 제목만 넣는 거 찬성이요~

  • 2020.3.18 11:50

    요일별 작가를 기억하지 못하는 저도,

    어느 작가님의 글인지 모르고 읽는 재미가 있어요.

    제목만에 찬성이요.

  • 지현글쓴이
    2020.3.18 14:01

    아~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짚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 좋네요.

  • @지현
    2020.3.18 15:05

    그러게말이에요. 참 좋습니다.

    요즘은 어떤 커뮤니티에 들러 봐도

    나와 생각 다름을 자유롭게 표현했을 때,

    이렇게 점잖게 나누는 곳을 찾기가 힘든데...

    말씀대로, 간만에 기분 좋아집니다.

    안그렇수? @Shalley?

  • @노턴
    2020.3.18 19:15

    선생,

     

    내 이름은 로마자로 Shelley올시다.

     

    셸리

  • 2020.3.20 08:59

    저도 처음엔 그게 불편했는데, 보다 보니 모르고 읽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다 읽고 이게 누군가 하면 바로 작가를 볼 수 있으니. 알고 읽으면 그 작가에 대한 선입견으로 글을 객관적으로 못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의외로 모르던 작가의 좋은 글을 읽은 후 아, 이분 글이 이렇게 좋구나 깨닫게 되는 게 재미집니다.

     

    그리고 읽다 보니 어느 글이 어느 작가의 것인지 대충 짐작도 갑니다. 그것이야말로 작가 입장에선 텍스트 속에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살아 있다는 말인데, 그것은 '뻔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작가의 힘 같은 것을 독자가 누구인지 모르고서도 느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칭찬의 의미입니다. 지금 체제를 유지해 주시길 저는 소망합니다 ㅋ

  • 2020.3.21 16:51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다가, 여기 게시판에 건의할 생각까지는 못 했구요...대신 읽다가 나중에 왠지 다시 찾아볼 것 같은 글은 제 이메일에 forward했어요. 하면서 이멜내용에 저자이름과 제목, 핵심키워드를 써넣구요. 그럼 나중에 이멜검색기능에서 찾아낼 수 있으니까요. ㅎㅎ

  • 2020.3.26 15:35

    작가명 말고 에세이 제목만 넣는 것은 여전히 찬성합니다 ㅠㅠ 바빠서 메일이 밀려 한번에 몰아 볼 때가 있는데, 제목이 있으면 더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이게 어렵다면 언젠가 고양이/ 언젠가 작가 키워드라도 제목에 넣어주시면 어떨지.... 매번 같은 제목이라 개인적으론 아쉽습니다.

댓글 달기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시즌2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아돌 2021.02.04 2577 5
56 시즌2 비와 북극1 노르웨이숲 2020.07.23 339 5
55 시즌4 아침엔 그렇게 비가 오더니, 지금은 언제 비왔...7 바켄두잇 2021.05.07 939 5
54 시즌4 섬유유연제가 정의하는 나란 사람1 에제르 2021.06.01 771 5
53 시즌3 재미있네요1 클로에 2020.12.15 224 5
52 시즌4 어느덧 여름4 매듭달 2021.06.08 886 5
51 시즌1 지금 안하면 평생 후회 할 일2 화니 2020.04.18 249 5
50 시즌1 헉!2 해와 2020.03.23 138 5
49 시즌6 안녕하세요, 박은지입니다!2 여름방학 2022.01.12 94 6
48 시즌3 좋은 방법 시안 2020.12.31 498 6
47 시즌2 언젠가 고양이1 소나무에걸린연 2020.07.06 260 6
46 시즌2 검은 북극 ❤️1 Edith 2020.07.26 223 6
45 시즌1 bittersweet Skye 2020.03.16 202 6
44 시즌1 "적당한 거리" = "공존"2 화니빠 2020.03.13 197 6
43 시즌6 우리는 큐피드를 만나야 한다. :)5 떠나 2022.01.06 113 6
42 시즌3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9 시안 2021.01.01 667 6
41 시즌1 두리번 두리번2 시안 2020.04.02 173 6
40 시즌6 안녕하세요 시즌 6과 함께 나타난 김진규입니다.5 고노와다 2022.01.11 127 6
39 시즌1 엄마의 방에 갇혔어요.4 화니 2020.04.07 248 6
38 시즌1 아! 해와 2020.03.20 102 6
37 시즌4 김해뜻 작가님의 '여자들의 언젠가, 취업...4 이수아 2021.05.10 802 6
36 시즌1 따라 울었습니다 빨간구두 2020.03.20 120 6
시즌1 이메일 제목 말인데요,12 지현 2020.03.18 432 6
34 시즌3 창문이 액자가 되는 계절2 렌지 2020.12.16 334 6
33 시즌1 셀리의 저녁 메일이 반갑네요.1 화니 2020.03.30 139 6
32 시즌4 내가 가장 예쁠 때는 '오늘' 이라는...3 이수아 2021.05.14 978 6
31 시즌1 셸리외 함께 차마시며 수다 떨고 싶어요.2 감람 2020.04.30 301 6
30 시즌2 글.1 쭈삐 2020.07.17 146 6
29 시즌3 정말 생각치 못한 반전2 blue 2020.12.19 562 6
28 시즌2 다시 만나 반가워요.1 화니 2020.07.06 140 6
27 시즌1 글 읽다가 사무실에서 푸하하~~~ 엘리시아 2020.03.16 117 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