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1

장군이와 고양이

해산강2020.03.17 08:13조회 수 125추천 수 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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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가 웬만한 사람보다 훨씬 나은 것 같소. 장군이 아니었으면 괭이 녀석들이 님의 창작을 많이 방해하였을 것이오. 언젠가 님의 글에서 장군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느낀적이 있소. 님의 상을 강아지도 아닌 개에 빗댄 나쁜 의사도 있었구료. 아마 장군이와, 또 장군이 전에 명을 달리한 반려견과의 인연을 예견이라도 한 것 같소.

산골 마을에 봄이 한창일 것 같소. 봄소식 처럼 달콤한 글 잘 읽고 가오.

(사진은 부산 금정산 정상에서 찍은 고양이오.

그냥 올려보았오.)

여행, 사진, 등산, 독서, 글쓰기 좋아해요.
고려대 명강사최고위과정 특임강사,
문학광장ㆍ수필과비평 신인상
한국산악사진가협회 회원
지은책: 사하라에서 별을 헤고 프라하에서 왕의 길을 걷다 외 3권
재미있네요 (by 클로에) 잠자는 동안 고양이는... (by 먼지)
댓글 3
  • 2020.3.17 15:54

    말로만 듣던 금정산 산고양인가보오. 잘생겨서 그런지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소~

  • 2020.3.18 01:15

    선생,

     

    산꼭대기에서 고양이를 마주치다니, 참으로 神猫하지 않소?

     

    셸리

  • 2020.3.18 11:03

    심성 착한 <삵>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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