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가 웬만한 사람보다 훨씬 나은 것 같소. 장군이 아니었으면 괭이 녀석들이 님의 창작을 많이 방해하였을 것이오. 언젠가 님의 글에서 장군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느낀적이 있소. 님의 상을 강아지도 아닌 개에 빗댄 나쁜 의사도 있었구료. 아마 장군이와, 또 장군이 전에 명을 달리한 반려견과의 인연을 예견이라도 한 것 같소.
산골 마을에 봄이 한창일 것 같소. 봄소식 처럼 달콤한 글 잘 읽고 가오.
(사진은 부산 금정산 정상에서 찍은 고양이오.
그냥 올려보았오.)
말로만 듣던 금정산 산고양인가보오. 잘생겨서 그런지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소~
선생,
산꼭대기에서 고양이를 마주치다니, 참으로 神猫하지 않소?
셸리
심성 착한 <삵>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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