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시즌1

어쩌다 작가

시안2020.03.16 23:04조회 수 252추천 수 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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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낯선 이름...

나는 어쩌다 작가가 되었을까? 더 정확히 말하면 서예가지.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전각도 하는.. 

우연일까...필연일까...

차아암~ 알다가도 모르겠다.뿅

 

맛있는 글밥을 찾아 화선지에 옮겨 쓰고 먹그림으로 옷을 입히는 생계형 작가. 행간의 글들 사이에서 놀 생각으로 설레는 중
등허리가 (by 해와) 어제,,뒤늦게 열어본 편지함에는 수북하게 셀리의 편지가 ... (by bisong)
댓글 5
  • 2020.3.18 11:06

    어릴적,

    마당 구석 작은 화단의

    키다리 해바라기를 칭칭감은

    아침이슬 젖은 나팔꽃 덩굴이 떠오릅니다. ^^

  • @노턴
    시안글쓴이
    2020.3.18 19:50

    작년 제 첫 개인전 작품이예요. 오므렸다 아침이면 피는 나팔꽃이 어찌나 신기하던지요.추억 한조각 떠올리셨다니 기쁘네요.^^

  • @시안
    2020.3.19 10:59

    맞아요, 맞아요 오므렸다 피어나는 나팔꽃...

    정말 신기했어요. ^^; 아파트 단지에 살다보니 나팔꽃 본지가 오래됐네요.

  • 2020.4.3 10:58

    아.. 추억 돋게하는 그림이네요. 느낌이 편안하고 색감도 너무나 좋아요.. 요즘 아이들은 먹과 붓을 제대로 볼 일이 없어서 사실 얼마전에 문방사우를 사서 아이들에게 먹을 갈고 붓으로 글씨 쓰고 난을 치는 법을 보여주었더랬어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단지 아이들이 먹의 향기와, 먹을 갈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을 조금이라도 경험시켜주려고요. 간만에 먹빛을 보았더니 정말 좋습니다.

  • @에릭
    시안글쓴이
    2020.4.3 17:20

    제 그림을 그렇게 느끼셨다니 기쁘고 행복하네요.

    문방사우를요? 우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셨네요. 먹을 가는 행위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심신안정이 되어요. 먹향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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