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낯선 이름...
나는 어쩌다 작가가 되었을까? 더 정확히 말하면 서예가지.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전각도 하는..
우연일까...필연일까...
차아암~ 알다가도 모르겠다.뿅
맛있는 글밥을 찾아 화선지에 옮겨 쓰고 먹그림으로 옷을 입히는 생계형 작가. 행간의 글들 사이에서 놀 생각으로 설레는 중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셸리네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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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577 | 5 |
| 56 | 시즌5 | 송재학 시인님의 부계가 포항이었군요. 제 모... | 이수아 | 2021.11.27 | 931 | 1 |
| 55 | 시즌1 | 기다릴때 | 시안 | 2020.05.12 | 250 | 1 |
| 54 | 시즌3 | 버금작가님 글을 읽으면... | 루디 | 2021.01.19 | 568 | 1 |
| 53 | 시즌5 | 낙엽. 눈 | 감귤김치 | 2021.11.23 | 778 | 1 |
| 52 | 시즌1 | 쓸데없는 걱정거리3 | 화니 | 2020.05.21 | 629 | 1 |
| 51 | 시즌6 | 김민섭 작가님의 세계2 | 영배알고싶다 | 2022.01.28 | 668 | 1 |
| 50 | 시즌2 | 나%2 | 화니 | 2020.09.15 | 549 | 1 |
| 49 | 시즌2 | 서울아이로서 한마디2 | 수지 | 2020.09.11 | 815 | 1 |
| 48 | 시즌6 | 클래식.. 쇼팽의 발라드 1번부터!!3 | 영배알고싶다 | 2022.01.26 | 547 | 1 |
| 47 | 시즌6 | 전혀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박은지 작가님4 | 영배알고싶다 | 2022.02.05 | 781 | 1 |
| 46 | 시즌3 | 《책장 위 고양이 시즌 3 작가와의 만남―줌 파... | Shelley | 2021.03.06 | 642 | 1 |
| 45 | 시즌1 | 끽다를 즐기는 셸리 | 빨간구두 | 2020.05.14 | 478 | 1 |
| 44 | 시즌2 | 뒷북 두둥탁1 | 소영 | 2020.09.12 | 553 | 1 |
| 43 | 시즌2 | 속 빈 찐빵 되고 싶어요.2 | 수지 | 2020.09.14 | 668 | 1 |
| 42 | 시즌6 | 향의 기억, 박은지작가님^^2 | 영배알고싶다 | 2022.02.17 | 714 | 1 |
| 41 | 시즌2 | 아름다운 인간으로 기억되기를2 | 수지 | 2020.08.18 | 578 | 1 |
| 40 | 시즌6 | 지난 한 주간의 글들1 | 떠나 | 2022.01.31 | 919 | 1 |
| 39 | 시즌6 | 김진규시인님 기도는 제가 참 잘해요 : )3 | 그냥하자 | 2022.02.08 | 766 | 1 |
| 38 | 시즌2 | 남의 고통은 참 멋지게 보이네요.^^1 | 수지 | 2020.09.16 | 596 | 1 |
| 37 | 시즌5 | ‘토코와 나’의 책2 | 얼 | 2021.11.16 | 826 | 1 |
| 36 | 시즌7 | 명료진 작가님께서는 도서관에서도 로맨스가 ...3 | 3번손님 | 2022.03.18 | 984 | 1 |
| 35 | 시즌6 | <연구실의 공모자들> #고스트라이터 - ... | 그냥하자 | 2022.01.27 | 617 | 1 |
| 34 | 시즌1 | 순간이동 환상 | 나무 | 2020.05.23 | 496 | 1 |
| 33 | 시즌1 |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 | 나무 | 2020.05.24 | 685 | 1 |
| 32 | 시즌2 | 예은님께1 | 소영 | 2020.09.15 | 628 | 1 |
| 31 | 시즌4 |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봐요! 🌨1 | 바켄두잇 | 2021.06.28 | 793 | 1 |
| 30 | 시즌2 | 매순간 소중하다^^2 | 수지 | 2020.08.18 | 629 | 1 |
| 29 | 시즌6 | 겨울엔 군고구마와 김치를 먹고 뜨개질을 하면...3 | 이수아 | 2022.01.05 | 102 | 1 |
| 28 | 시즌6 | 욕해도 되나요? 바렌보임 xxx.1 | 이현미 | 2022.02.07 | 868 | 1 |
| 27 | 시즌1 | 3월 8일 전 구독신청을 했는데 《에세이》가 ... | Shelley | 2020.03.09 | 135 | 1 |
어릴적,
마당 구석 작은 화단의
키다리 해바라기를 칭칭감은
아침이슬 젖은 나팔꽃 덩굴이 떠오릅니다. ^^
작년 제 첫 개인전 작품이예요. 오므렸다 아침이면 피는 나팔꽃이 어찌나 신기하던지요.추억 한조각 떠올리셨다니 기쁘네요.^^
맞아요, 맞아요 오므렸다 피어나는 나팔꽃...
정말 신기했어요. ^^; 아파트 단지에 살다보니 나팔꽃 본지가 오래됐네요.
아.. 추억 돋게하는 그림이네요. 느낌이 편안하고 색감도 너무나 좋아요.. 요즘 아이들은 먹과 붓을 제대로 볼 일이 없어서 사실 얼마전에 문방사우를 사서 아이들에게 먹을 갈고 붓으로 글씨 쓰고 난을 치는 법을 보여주었더랬어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단지 아이들이 먹의 향기와, 먹을 갈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을 조금이라도 경험시켜주려고요. 간만에 먹빛을 보았더니 정말 좋습니다.
제 그림을 그렇게 느끼셨다니 기쁘고 행복하네요.
문방사우를요? 우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셨네요. 먹을 가는 행위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심신안정이 되어요. 먹향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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