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낯선 이름...
나는 어쩌다 작가가 되었을까? 더 정확히 말하면 서예가지.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전각도 하는..
우연일까...필연일까...
차아암~ 알다가도 모르겠다.뿅
맛있는 글밥을 찾아 화선지에 옮겨 쓰고 먹그림으로 옷을 입히는 생계형 작가. 행간의 글들 사이에서 놀 생각으로 설레는 중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셸리네 이야기들
소중한 독자와 작가, 북크루의 공간입니다. 궁금 한 조각, 아이디어 한 덩이, 감동 한 동이... 모두 환영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 시즌2 | 핫펠트 작가의 소설, 셸리를 통해 최초 발표1 | 아돌 | 2021.02.04 | 2689 | 5 |
| 386 | 시즌6 | 김진규시인님 기도는 제가 참 잘해요 : )3 | 그냥하자 | 2022.02.08 | 774 | 1 |
| 385 | 시즌6 | 젖은 손 혹은 젖은 마음의 위로를 받은 듯 합...3 | kimmi | 2022.02.08 | 792 | 2 |
| 384 | 시즌6 | 욕해도 되나요? 바렌보임 xxx.1 | 이현미 | 2022.02.07 | 876 | 1 |
| 383 | 시즌6 | 박은지 작가님 아버님 쾌유를 빕니다.2 | 이현미 | 2022.02.07 | 824 | 2 |
| 382 | 시즌6 | 자꾸만 노려보게 되네요.1 | kimmi | 2022.02.07 | 868 | 3 |
| 381 | 시즌6 | 전혀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박은지 작가님4 | 영배알고싶다 | 2022.02.05 | 801 | 1 |
| 380 | 시즌6 | 푹 빠져 읽을게요4 | 그냥하자 | 2022.02.04 | 813 | 4 |
| 379 | 시즌6 | 땡땡땡 서로가 서로에게 땡이 되주기를 소망하며4 | 오즈 | 2022.02.04 | 1007 | 3 |
| 378 | 시즌6 | 땡처리 전문가, 이은정 작가님!!4 | 영배알고싶다 | 2022.02.04 | 1022 | 3 |
| 377 | 시즌6 | 내 속 어딘가의 얼음, 김진규작가님!2 | 영배알고싶다 | 2022.02.03 | 1099 | 2 |
| 376 | 시즌6 | To.이은정작가님2 | 산골아이 | 2022.02.03 | 887 | 2 |
| 375 | 시즌6 | 진부한 이야기24 | kimmi | 2022.02.03 | 934 | 3 |
| 374 | 시즌6 | 땡! 땡! 땡!7 | 이현미 | 2022.02.03 | 938 | 4 |
| 373 | 시즌6 | 빨리 '땡' 해 주세요. 저도 사랑할...4 | 그냥하자 | 2022.02.03 | 986 | 3 |
| 372 | 시즌6 | 지난 한 주간의 글들1 | 떠나 | 2022.01.31 | 934 | 1 |
| 371 | 시즌6 | 박은지 작가의 클래식4 | 영배알고싶다 | 2022.01.30 | 696 | 2 |
| 370 | 시즌6 | 김민섭 작가님의 세계2 | 영배알고싶다 | 2022.01.28 | 678 | 1 |
| 369 | 시즌6 | 내 세상의 클래식은 '호두과자'_겨...1 | kimmi | 2022.01.28 | 637 | 2 |
| 368 | 시즌6 | 내일 박은지 시인님의 에세이가 도착하겠네요....2 | 그냥하자 | 2022.01.27 | 711 | 2 |
| 367 | 시즌6 | 김민섭 작가님의 책 <경계인의 시선> 읽... | 그냥하자 | 2022.01.27 | 854 | 1 |
| 366 | 시즌6 | 신화와 음악사이?? 이은정작가님과 산골아이 ...2 | 산골아이 | 2022.01.27 | 622 | 2 |
| 365 | 시즌6 | 저도 요즘 피아노를 배웁니다..2 | 이현미 | 2022.01.27 | 645 | 3 |
| 364 | 시즌6 | 그 유대인과 장교처럼 (피아니스트 영화를 다...2 | 이현미 | 2022.01.27 | 777 | 2 |
| 363 | 시즌6 | 하데스... 성범죄자 아닌가요..4 | 이현미 | 2022.01.27 | 683 | 2 |
| 362 | 시즌6 | <연구실의 공모자들> #고스트라이터 - ... | 그냥하자 | 2022.01.27 | 621 | 1 |
| 361 | 시즌6 | 김민섭 작가님의 '다감한 르포' 함... | 그냥하자 | 2022.01.27 | 601 | 2 |
| 360 | 시즌6 | 김진규작가님의 글은, 제목부터 흡입력있었다!!9 | 영배알고싶다 | 2022.01.27 | 736 | 3 |
| 359 | 시즌6 | 클래식.. 쇼팽의 발라드 1번부터!!3 | 영배알고싶다 | 2022.01.26 | 555 | 1 |
| 358 | 시즌6 | 이은정 작가님의 스트라빈스키란?5 | 영배알고싶다 | 2022.01.26 | 551 | 2 |
| 357 | 시즌6 | 김진규 시인님의 등단작 <대화> 함께 읽...6 | 그냥하자 | 2022.01.26 | 678 | 2 |
어릴적,
마당 구석 작은 화단의
키다리 해바라기를 칭칭감은
아침이슬 젖은 나팔꽃 덩굴이 떠오릅니다. ^^
작년 제 첫 개인전 작품이예요. 오므렸다 아침이면 피는 나팔꽃이 어찌나 신기하던지요.추억 한조각 떠올리셨다니 기쁘네요.^^
맞아요, 맞아요 오므렸다 피어나는 나팔꽃...
정말 신기했어요. ^^; 아파트 단지에 살다보니 나팔꽃 본지가 오래됐네요.
아.. 추억 돋게하는 그림이네요. 느낌이 편안하고 색감도 너무나 좋아요.. 요즘 아이들은 먹과 붓을 제대로 볼 일이 없어서 사실 얼마전에 문방사우를 사서 아이들에게 먹을 갈고 붓으로 글씨 쓰고 난을 치는 법을 보여주었더랬어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단지 아이들이 먹의 향기와, 먹을 갈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을 조금이라도 경험시켜주려고요. 간만에 먹빛을 보았더니 정말 좋습니다.
제 그림을 그렇게 느끼셨다니 기쁘고 행복하네요.
문방사우를요? 우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셨네요. 먹을 가는 행위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심신안정이 되어요. 먹향 참 좋아요.
댓글 달기